깔깔깔

아가씨의 소원

바보처럼1 2007. 8. 12. 19:38
아가씨의 소원

어느날 한 처녀가 길에서 요술램프를 주웠다. 램프를 문지르니 램프의 요정이 나타났다.

“아가씨! 소원을 말씀하세요. 한 가지만 들어주겠습니다.”

처녀는 돈도 가지고 싶고, 남자도 사귀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어 한참을 고민했다. 그때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한꺼번에 말하자.”

그래서 램프의 요정에게 말했다.

“돈, 남자, 결혼!”

그러자 램프의 요정이 소원을 들어줘서 처녀는 ‘돈 남자’와 결혼하게 되었다.

시골다방

회사동료인 철수, 영철, 범수는 회사일로 지방출장을 갔다가 커피를 마시려고 다방에 갔다. 세 명은 한번도 시골다방에 가본 적이 없었다. 자리에 앉자 다방 아가씨가 주문을 받으러 왔다.

“뭘로 드릴까요.”

철수가 먼저 말하고, 영철, 범수가 말했다.

“여기 뭐가 있지? 난 모카커피.” “나는 헤이즐럿.”“저는 카푸치노로 주세요.”

그러자 주문을 받은 다방 아가씨는 짜증나는 말투로 카운터를 보고,

“언니, 여기 커피 세 잔.”

기사일자 : 2007-05-08    2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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