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의 친구들이 사오정을 놀렸다.
“보통 사람이라면 아이큐 세자리는 되는데 사오정 너는 두자리라면서?”
그러자 사오정은 자랑스럽게 말했다.
“나도 아이큐 세자리야.”
친구들이 놀라며 “그래? 그럼 몇인데?”
“육. 십. 사.”
●초자의 첫 골프
삼식이가 골프를 치기 위해 처음으로 골프장에 갔다. 캐디에게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묻자 캐디가 대답했다.
“저기 깃발이 보이지요. 그곳을 향해 클럽으로 볼을 치면 됩니다.”
“그거 아주 단순하군.”하며 멋지게 스윙을 해 볼을 깃대에서 10㎝지점에 붙였다. 삼식이가 다시 물었다.
“이젠 어떡하죠?”
“볼을 홀컵에 넣으면 됩니다.”
그러자 삼식이가 화를 내며
“아니, 처음부터 홀컵에 넣으라고 했으면 그렇게 쳤을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