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유머> 콘돔과 브래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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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 ―불황을 모른다. 이것 만드는 회사치고 망했다는 소리 못들어 봤다. ―본인이 인정하는 사람 외에는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타인에게 함부로 보여주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이다. ―가급적이면 자신의 수준에 알맞은 사이즈를 선택해야지 이를 무시했다가는 반드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차이점 ―콘돔은 유사시에 사용이 되지만 브래지어는 유사시엔 찬밥신세가 되어 내팽개쳐진다. ―콘돔은 사용 직후 폐기하지만 브래지어는 재활용이 가능하다. ―만일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면 콘돔은 완전 무용지물이 되지만 브래지어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 얼마간 착용할 수 있다. ―굳이 구분하자면 콘돔은 하의, 브래지어는 상의다. 이것도 여성용 맹구가 소변이 너무 급한 나머지 눈앞에 보이는 화장실로 무작정 뛰어들어갔다. 그런데 이게 웬일, 한 아가씨가 놀란 토끼눈을 하고 노려보는 것이 아닌가. “까악 여긴 여성용 화장실이란 말이에요.” 당황한 맹구는 아래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것도 여성용인데요.” 기사 게재 일자 2001-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