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장가 안가~

바보처럼1 2007. 8. 17. 23:26
장가 안가~

옛날에 좀 모자라는 친구가 있었다.

어느덧 나이가 들어 장가갈 때가 됐는데…. 이 친구 남녀 관계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거였다. 장가를 보내준다는데도 이친구 별 반응이 없는 거였다.

그러자 엄마가 첫날밤이 걱정이 돼서 교육을 하기로 하고 첫날밤에 치를 일들을 이러고 저러고 아무리 얘기해도 별 흥미를 못느끼는 것이었다.

“너 여자맛 한번 봐라. 맛만 보면 환장하게 좋아 이놈아~~”

그렇게 교육을 받고 드디어 장가 들어 첫날밤을 맞았다. 이 친구 엄마가 일러준 대로 족두리를 벗기고 비녀를 빼내고…. 그렇게 시키는 대로 다하고는 그다음 결정적인 순간에, 엄마가 맛만 보라고 했지 하고는 침을 꿀꺽 삼키며 입맛을 다시고 손가락에 침을 발라 각시의 몸을 찍어 맛을 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

“엄마~~~ 아무맛 없어~~~ 나 장가 안갈래~~~~”

미사란?

▲원작

미-미안하다

사-사랑한다

▲판사 버전

미-미안하다

사-사형이다

▲피고인 버전

미-미치겠다

사-사형이래

▲제비족 버전

미-미인만을

사-사랑한다

▲정신과 의사 버전

미-미친사람

사-사랑한다

▲수험생 버전

미-미치겠다

사-사수한다

▲학부모 버전

미-미쳤구나

사-사수라니

▲거지 버전

미-미안하다

사-사백원만

기사 게재 일자 200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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