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
하와이로 신혼여행 온 젊은 부부가 며칠동안 방에 틀어박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드디어 나흘째 되는 날.
두 사람은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에 나타났다. 웨이터가 주문을 받으러 다가오자 신부가 수줍은 듯 말했다.
“자기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지, 그렇지?”
그러자 신랑이 기운 없이 대답했다.
“물론 알고 말고. 하지만 우선은 뭔가 좀 먹어야 할 것 아냐….”
일 저질렀지?
남자선배 5명과 여자후배 1명이 MT를 떠나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술을 마셨다. 다음날 아침 일찍 여자후배가 일어나보니 여관방에 누워 있고 그 주위를 5명의 남자선배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해서 살펴보니 자기가 남자팬티를 걸치고 있지 않은가. 여자후배는 갑자기 흐느끼기 시작했다.
“선배들이 어떻게 날 이렇게…. 엉엉~”
그 모습을 본 한 남자선배가 한심하다는 듯 말했다.
“야 너 어젯밤에 똥 쌌어! 인마!”
드라마의 공통점
*도로에서 출연자가 손만 뻗으면 기다렸다는 듯이 택시가 바로 달려와서 태워준다. 또 목적지에 와서 내릴 때는 돈을 지불하는 장면을 거의 볼 수 없다.
*화면에 나오는 집들은 거의 다 예쁘다. 특히 여자의 방은 공주방을 능가한다.
*하루에도 몇번씩 옷을 갈아입는다.
*화장실에 가거나, 코를 풀거나, 재채기를 하거나, 눈곱을 떼거나, 손톱을 깎거나, 제모를 하거나, 렌즈를 끼거나, 머리손질 등 일상생활에서 빠지지 않는 장면은 찾아보기 힘들다.
*결혼하려면 항상 반대에 부닥치고 만다. 하지만 대부분 이겨낸다.
기사 게재 일자 2005-06-09
하와이로 신혼여행 온 젊은 부부가 며칠동안 방에 틀어박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드디어 나흘째 되는 날.
두 사람은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에 나타났다. 웨이터가 주문을 받으러 다가오자 신부가 수줍은 듯 말했다.
“자기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지, 그렇지?”
그러자 신랑이 기운 없이 대답했다.
“물론 알고 말고. 하지만 우선은 뭔가 좀 먹어야 할 것 아냐….”
일 저질렀지?
남자선배 5명과 여자후배 1명이 MT를 떠나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술을 마셨다. 다음날 아침 일찍 여자후배가 일어나보니 여관방에 누워 있고 그 주위를 5명의 남자선배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해서 살펴보니 자기가 남자팬티를 걸치고 있지 않은가. 여자후배는 갑자기 흐느끼기 시작했다.
“선배들이 어떻게 날 이렇게…. 엉엉~”
그 모습을 본 한 남자선배가 한심하다는 듯 말했다.
“야 너 어젯밤에 똥 쌌어! 인마!”
드라마의 공통점
*도로에서 출연자가 손만 뻗으면 기다렸다는 듯이 택시가 바로 달려와서 태워준다. 또 목적지에 와서 내릴 때는 돈을 지불하는 장면을 거의 볼 수 없다.
*화면에 나오는 집들은 거의 다 예쁘다. 특히 여자의 방은 공주방을 능가한다.
*하루에도 몇번씩 옷을 갈아입는다.
*화장실에 가거나, 코를 풀거나, 재채기를 하거나, 눈곱을 떼거나, 손톱을 깎거나, 제모를 하거나, 렌즈를 끼거나, 머리손질 등 일상생활에서 빠지지 않는 장면은 찾아보기 힘들다.
*결혼하려면 항상 반대에 부닥치고 만다. 하지만 대부분 이겨낸다.
기사 게재 일자 2005-06-09
'인터넷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의 치명적인 실수 (0) | 2007.08.18 |
---|---|
신세대 며느리 (0) | 2007.08.18 |
산수와 기하의 차이 (0) | 2007.08.18 |
어느 고백 (0) | 2007.08.18 |
◈감쪽 같은 애인 (0) | 2007.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