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공사입찰

바보처럼1 2007. 8. 18. 09:24
공사입찰

사옥신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회사사장이 몇몇 업자에게 입찰서를 내게 했다.

첫 면접 대상은 미국 업자였다.

“설계를 봤을 텐데, 얼마나 들겠어요?”

“2백만달러요. 자재값 1백만달러에 노임이 1백만달러입니다.”

사장은 또 일본 업자를 불러들였다.

그의 입찰가격은 4백만달러였다.

“자재값 2백에 노임이 2백입니다.”

세 번째로 불러들인 건 한국 업자.

“얼마에 하시겠어요?”

“6백만달러요.”

“6백만달러라고요? 꽤 많네요. 어떻게 계산한 겁니까?”

“간단합니다. 내 몫으로 2백, 당신 몫으로 2백, 그리고 미국 업자 몫이 2백입니다.”

핑계도 가지가지

사춘기의 아들이 아주 진한 애로 비디오를 보다가 엄마에게 들켰을 때의 여러 가지 유형들을 살펴보았다.

1. 변명형

“제목이 코믹영화 같기에 빌려 봤는데 아니네. 저도 속았어요.”

2. 설득형

“엄마도 제 나이 때는 호기심이 많았을 거 아니에요. 요즘은 이런 거 다 봐요. 걱정하지 마세요. 저 믿으시죠?”

3. 책임전가형

“친구가 잠시 맡아달라기에…. 이 자식 뭐 이런 거 맡겨 놓나?”

4. 애원형

“엄마! 너무 보고 싶어서 그랬어요. 흑흑.”

5. 애교형

“부모님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자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기사 게재 일자 200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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