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박쥐와 천사

바보처럼1 2007. 8. 18. 09:53
박쥐와 천사

아기 쥐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박쥐를 보았다. 너무나 놀라서 엄마 쥐에게 달려가,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엄마, 나 천사 봤어요.”

숫자 개그

1이 11을 만나서 하는 말.

“너 애인 생겼구나.”

2가 오랜만에 1을 만나서 하는 말.

“너 스트레이트 파마 했구나?”

2는 길을 걷다가 3을 만났다.

2가 3에게 하는 말.

“너 언제부터 꼬리 내렸어?”

0이 8을 보고 하는 말.

“벨트하면 뭐가 좋아?”

1이 7을 보고 하는 말.

“사람이 지조 없이 굽실거리고 다니면 되냐?”

1이 111을 보고 하는 말.

“못난이 삼형제가 끼리끼리 놀고 있네.”

해군 함장

칠흑같이 캄캄한 어둠을 헤치며 항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선장의 눈앞에 밝은 불빛이 나타났다. 이대로 가다간 그 불빛과 충돌할 판이었다.

선장은 급히 무선 장치로 달려가 동쪽으로 10도 틀라는 긴급 메시지를 상대편 선박에 보냈다.

몇 초 후에 메시지가 돌아왔다.

“그럴 수 없소. 당신들이 항로를 서쪽으로 10도 트시오.”

화가 난 선장은 “나는 해군 함장이다. 그러니 당신이 항로를 변경하라.”

몇 초 후에 두 번째 메시지가 돌아왔다.

“저는 이등 수병이지만 방향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항로 변경하십시오.”

함장은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솟아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 배는 전함이야! 우리는 항로를 바꿀 수 없다! ”

그러자 바로 메시지가 돌아왔다.

“그럼 마음대로 하십시오! 여기는 등대입니다.”

기사 게재 일자 200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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