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부인의 힘

바보처럼1 2007. 8. 18. 19:54
부인의 힘

부인:“당신은 왜 항상 내 사진을 지갑 속에 넣고 다녀요?”

남편:“아무리 골치 아픈 일이라도 당신 사진을 보면 씻은 듯이 잊게 되거든.”

부인:“당신에게 내가 그렇게 신비하고 강력한 존재였어요?”

남편:“그럼. 당신 사진을 볼 때마다 나 자신에게 이렇게 얘기하거든. 이것보다 더 큰 문제가 어디 있을까?”

음탕한 의사

어느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네모가 그려진 그림을 보여주며 물었다.

“뭐가 보이죠?”

“침실이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동그라미가 그려진 그림을 꺼냈다.

“또 뭐가 보이죠?”

“둥그런 침대에 남녀가 누워 있군요.”

다시 한번 네모가 그려진 그림을 내놓았다.

“이번엔 뭐가 보입니까?”

“남녀의 흥분한 모습이 보이는데요.”

의사가 황당해서 그 환자에게 물었다.

“당신은 왜 그런 음탕한 생각만 하죠?”

그러자, 환자도 황당해하며 의사에게 물었다.

“아니, 선생님은 왜 그런 음탕한 그림만 보여주세요?”

열번째 아이

노부부가 결혼 75주년을 자축하는 우아한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

남편이 부인에게 기대며 부드럽게 말했다.

“여보, 당신한테 꼭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소.

나는 10번째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전혀 닮지 않은 것이 언제나 마음에 걸렸다오.

나는 알아야겠소. 그 아이의 아버지는 다른 사람이지?”

고개를 떨구고 남편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던 부인은 잠시 멈췄다가 고백했다.

“맞아요. 그 아이의 아버지는 따로 있어요.”

남편이 몸을 부르르 떨며 눈물 가득한 눈으로 물었다.

“누구지? 그 사람이 누구야?

아이의 아버지는 누구야?”

다시 고개를 떨구고 아무 말도 못하던 부인은 곧 용기를 내서 남편에게 진실을 이야기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말했다.

“당신이에요.”

기사 게재 일자 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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