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 차남 & 막내 *평소 집안에서 장남:집안에서 항상 믿음직스럽고 든든하다. 막내:집안에서 항상 귀엽고 재롱덩어리다. 차남:어, 집안에 너도 있었니? 그래서일까. 차라리 난 어두운 분위기가 좋다. *친구들이 놀러올 때 장남:아이고 너 참 잘생겼구나. 그래, 이름이 뭐니? 막내:이 녀석들 그만 좀 까불고 공부도 해야지? 뭐 먹을 것 줄까? 차남:또 달고 왔니? 하지만 난 꿋꿋하게 친구들을 자주 데려왔다. *사고쳤을 때 장남:어쩌다 그랬니. 담부턴 조심해라. 막내:철없어서 그런 건데 담부턴 그러지 마라. 차남:니가 하는 일이 그렇지 뭐, 퍽! 가끔 내가 왜 사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세뱃돈 받을 때 장남:넌 첫째니까 2만원. 차남:넌, 동생하고 같이 1만원. 왜 난 항상 동생하고 같은 취급을 받을까? *부모님이 아프실 때 장남:옆에서 간호하고 집안의 대소사를 챙긴다. 막내:수시로 부모님 옆에 가서 재롱떨면서 웃음을 준다. 차남:그냥 집에서 텔레비전 본다. 이때 난 형제 간 역할분담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성격 장남:책임감이 강하고, 사려가 깊으면서도 자존심이 세다. 막내:투정도 잘 부리고 장난도 잘 치고 밝다. 차남:이것도 저것도 아니면서 성격만 더럽다. 좋은 점만 닮으면 좋은데, 어디 사는 게 그런가? 기사 게재 일자 2007-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