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아들의 작문

바보처럼1 2008. 3. 30. 13:44
아들의 작문

학교에서 돌아온 초등학생 아들이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요?”

“응, 너는 황새란 놈이 업어 왔지.”

“그렇다면 할아버지, 그 위의 할아버지도 모두 황새가 업어 왔겠네요?”

“그래, 네 생각대로다.”

다음날 학교의 작문 시간이었다.

아들은 이렇게 쓰고 있었다.

‘아빠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 집안은 고조할아버지 때부터 지금까지 성행위가 일절 없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요즘 신세대 약어 모음

- 졸업식 : 졸지에 실업자가 되는 식.

- 인형 : 인간성이 형편없는 사람.

- 돌격대 : 돌로 격파해도 깨지지 않는 대가리.

- 호박 : 호탕하고 박력있는 여자.

- 예술가 : 예비 술집 아가씨.

- 제비 : 재수없게 비아냥거리는 남자.

- 순대 : 순진한 대학생.

- 치약 : 치사하고 약삭빠른 사람.

- 신사 : 신이 포기한 사기꾼.

- 비만증 : 비비고 만지려는 증세.

- 미남 : 미련한 남자.

최고의 여자

8년 동안 쉬지 않고 기도한 끝에 하나님은 마침내 한 사나이의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자동차를 갖고 싶습니다.”

“좋아.”

“세상에서 가장 호화스러운 집을 갖고 싶습니다.”

“좋아.”

“그리고 세상에서 으뜸가는 여자를 차지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에게 테레사 수녀를 보내줬다.

기사 게재 일자 20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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