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귀고리를 한 이유

바보처럼1 2008. 3. 30. 13:45
귀고리를 한 이유

한 남자가 일하는 도중에 회사 동료가 귀고리를 한 것을 눈치챘다. 그 동료는 평소 보수적인 편이었기 때문에 갑자기 귀고리를 왜 했는지 이유가 궁금했다.

그래서 그는 “자네가 귀고리에 관심이 있는지 난 몰랐네”라고 말하자, 귀고리를 한 동료는 “별일 아닌 거 같고 괜한 말 만들지 말게. 귀고리일 뿐이야”라고 답했다.

그래도 그 남자는 궁금증이 가시지 않자,

“언제부터 귀고리를 한 거야”라고 물었다.

동료의 답변은 이랬다.

“와이프가 내 차에서 이 귀고리를 발견한 날부터 어쩔 수 없이 한 거야.”

따버린 수박

만난 지 6개월쯤 된 남녀가 있었다.

남자는 어떻게든 여자와 잠자리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여자는 결혼을 약속하기 전까지는 안 된다며 남자의 요구를 완강히 거절했다. 이에 심술이 난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다.

“수박 한 통을 사더라도 잘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먼저 따보고 산다는 거 몰라?”

그러자 여자가 대꾸했다.

“그럼 자기는 한번 따버린 수박은 안 팔린다는 건 몰라?”

할머니의 생각

어느 할머니 두 분이 지하철을 타셨다. 의자에 앉자마자 한 할머니가 말씀하셨다.

할머니1 : 이거 봐, 여자가 50대가 되면 어떤지 알아?

할머니2 : 모르겠어.

할머니1 : 이쁜 년이나 못생긴 년이나 마찬가지야. 그 나이에 어디서 써먹겠어.

할머니2 : 그럼 60대가 되면?

할머니1 : 배운 년이나 무식한 년이나 마찬가지야. 늙으면 다 까먹지.

할머니2 : 그럼 70대가 되면?

할머니1 : 있는 년이나 없는 년이나 마찬가지야. 돈 싸가지고 저승 갈까?

할머니2 : 그럼 80대가 되면?

할머니1 : 그건 말이지… 산 년이나 죽은 년이나 마찬가지야.

기사 게재 일자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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