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틱한 일주일의 삼행시
▲일주일
일- 일일이 말하기도 그렇다.
주-주부로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일-일없다. 하고 싶은 건 해야 하니까. 자 시작.
▲월요일
월-월매나 남편과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요-요넘의 인간, 오늘도 술마시고 늦게 들어 올려나?
일-일찍 들어와야 할텐데….
▲화요일
화-화난다.
요-요 인간, 술 먹느라 아직도 안들어 온다.
일-일찍 들어오면 한번 회포를 풀려고 했는데….
▲수요일
수-수없이 참아왔는데 오늘은 정말 못 참겠다.
요-요 깔아두고. 오늘도 만족 못 시켜 주면….
일-일분만에 끝나기만 해봐라.
▲목요일
목-목이 탄다. 만족해 본 지가 언젠가.
요-요즘은 몸에 좋다는 거 먹였으니….
일-일분은 넘기겠지, 설마….
▲금요일
금-금반지나 금목걸이 보다 난 이게 더 좋다.^^
요-요것 봐라, 술취해서 드디어 들어오는구나.
일-일 치를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토요일
토-토요명화에서 본 여배우처럼 요염한 자태와 무드를 완비했다.
요-요 인간 봐라, 금방눈치를 챘다.
일-일분도 못 넘기더니만 오늘은 술기운인지 오래도 한다.
▲일요일
일-일주일 내내 반찬메뉴를 바꾸고 저녁 식사 때 반주도 대령했다.
요-요즘엔 일주일 내내 끝내준다. 정말 사랑스럽다. 내 남편.
일-일주일 내내 식사 때는 반주를 준비해야겠다.
기사 게재 일자 200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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