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돼지와 해바라기

바보처럼1 2009. 7. 3. 16:25



 

<상황>

나는 사막을 횡단하고 있습니다.
준비해온 물이 어느덧 다 떨졌습니다.
땀도 나고 지치고 목이 말라 심한 갈증을 느끼던 중
드디어 눈앞에 오아시스가 나타났습니다.
다행히 물도 충분한 정도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라면 이 오아시스에서 물을 어떻게 쓰겠습니까?    
나의 방법을 생각나는 대로 자유롭게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그 답은 이 메일의 말미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초승달 모양의 오아시스 위에야취엔(月牙泉)
 
*   *   *
 
용천동굴(龍泉洞窟) 공개
[지난 6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
소재지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1837-2 등
크기 :  길이 2.5㎞, 너비 3~10m, 천장높이 1~25m 
 
  
당시 2005년 5월 11일 전신주 교체 작업을 하다 우연히 발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위(僞) 석회동굴(pseudo limetone cave)]이다
 


같은 달 16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로 가지정된 데 이어, 25일에는 천연기념물로 가지정되었다
전체 길이는 2.5㎞, 너비는 3~10m, 천장높이는 1~25m이다
또한, 지난 6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번에 공개 되었다


동굴 입구에서 바다 쪽으로 약 2㎞ 구간에 갖가지 용암 생성물과 석회 생성물이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속이 빈 검은색 롤케이크 같은 140m의 용암 두루마리와 화산 폭발 당시
용암의 흐름을 짐작하게 하는 3단 용암폭포,


평평하게 잘 다듬어진 용암 선반 같은 다양한 용암 생성물이 이어지고 있다


동굴 천장의 하얀 빨대 같은 종유관, 바닥의 황금빛 석순, 석주, 동굴산호,
동굴진주 같은 탄산염 생성물도 곳곳에서 자라고 있다


용천동굴은 지금으로부터 약 40만 년 전 주변 기생화산인


[거문오름]이 폭발하면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다
 


이어 동굴의 끝 부분에 다다르자 에메랄드빛 맑은 물이 가득 찬 널따란 호수가 나타났다
 


[천년의 호수]라고 명명된 이 호수는 폭 7~15m, 길이 200m, 수심 6~15m 규모로
 


영국과 호주 등 외국의 동굴 전문가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용천동굴의 백미다
 


용천동굴과 1㎞ 거리에 있는 당처물동굴 역시 환상의 세계다
 


길이 110m, 폭 5.5~18.4m, 높이 0.3~2.7m 규모의 작은 동굴이다
 


하지만 이 동굴엔 땅 위를 덮고 있는 패사(貝沙)층의 탄산염 성분이 빗물에 의해 유입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종유관.석순.석주.종유석.동굴산호가 화려하게 등장한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당신은 뛰어난 남자


    99℃사랑이 아닌 100℃ 사랑으로 살아라! 
    우리 속담에..
   『밥은 봄처럼, 국은 여름처럼, 장은 가을처럼, 술은 겨울처럼』
    이란 말이 있다. 모든 음식에는 적정 온도가 있기 마련이다. 
    사랑에도 온도가 있다. 사랑의 온도는 100℃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99℃에서 멈춰 버린다. 
    기왕 사랑하려면 사랑이 끓어오르는 그 시간까지 사랑하여라.
    
    계란후라이가 아닌 생명으로 살아라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면 생명(병아리)으로 부활하지만,
    남이 깰 때까지 기다리면 계란 후라이 밖에 안 된다.
    더군다나 뱀은 그 허물을 벗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지 않은가?
     남이 너를 깨뜨릴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비참한 일이다.
    너의 관습의 틀을 벗고, 고정관념을 깨뜨려, 

    매일 새롭게 태어나라.
 
    돼지로 살기보다는 해바라기로 살아라 
    돼지는 하늘을 쳐다보지 못한다.
    넘어져야 비로소 하늘을 쳐다 볼 수 있다. 
    하지만 해바라기는 늘 하늘을 향해 있다.
    해바라기가 아름다운 것은,
    아무리 흐린 빛도 찾아내 그 쪽을 향하는데 있다. 
    비록 흐린 날이라도 하루에 한 번,
    별을 관찰하는 소년의 심정으로 하늘을 쳐다보아라.
 
    나이로 살기보다 생각으로 살아라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산다.
    그렇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고 만다.  
    생각의 게으름이야말로 가장 비참한 일이다.
    이래서 상놈은 나이가 벼슬이라 한다. 
    나이로 보다 생각으로 세상을 들여다보아라.
    생리적 나이는 어쩔 수 없겠지만,
    정신적 나이, 신체적 나이는 29살에 고정해 살아라.
 
    인상파로 보다 스마일맨으로 살아라
    잘 생긴 사람은 가만있어도 잘 나 보인다.
    그러나 못생긴 사람은 가만있는 것만으로도
    인상파로 보이기 십상이다.  
    너는 '살아있는 미소'로 누군가에 기쁨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어라.
    표정을 잃게되면 마음마저 어둠에 갇힌다는 말이 있듯
    네 마음에 지옥을 드리우지 말아라.  
    네가 네게 가장 먼저 미소지어 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라.
  
    거북이보다 오뚜기가 되어라 
    돌팔매질을 당하면 그 돌들로 성을 쌓으라는 말이 있다.
    너는 쓰러지지 않는 게 꿈이 아니라,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게 꿈이 되도록 하여라.
    한번 넘어지면 누군가가 뒤집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거북이 보다
    넘어져도 우뚝 서고야 마는 오뚜기로 살아라.
    신(神)은 실패자는 쓰셔도 포기자는 안 쓰신다.
    그 뿐일까?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고 하지 않는가.
  
    고래가 아닌 새우로 살아라
    사막을 건너는 건,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못생긴 낙타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듯,
    우리의 식탁을 가득 채우는 것은
    고래가 아니라 새우다.  
    누군가의 삶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 살아라.
  
    종업원이 아닌 매니저로 살아라 
    종업원과 매니저의 차이는 딱 한가지다.
    종업원은 시키는 일만 하지만 매니저는 프로젝트가 있다.  
    너는 네 인생의 프로젝트를 세워 매니저로 살아라.
    너는 너를 즐겁게 하는 일에 마음을 쏟아라.
    너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하고 자주 스스로 칭찬해라.
  
    세상보다 가정에서의 성공을 우선해라
    가정을 사랑의 기업이라 부른다.
    자식은 벤처기업과도 같다.
    세상에서 성공인으로 기억되기 보다
    가정 안에서 성공인이 되어라.
    자녀들의 영웅이 된다는 것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큰 선물이다. 
    그 어떤 성공보다 가정에서의 성공을 꿈꾸며,
    그 어떤 훈장보다 자녀들의 한 마디에
    더 큰 인생의 승부를 걸어라.
    그리고 아내에게서 이런 말을 듣도록 노력해라.
 
    "그런 당신이야말로 가장 뛰어난 남자입니다."

    <출처: 친구가 보내 준 글>

 


♬ Imagine / Connie Talbot
 
▲ 여기서 오디오 창 Off 하시고!
*   *   *
앵콜 비디오 클립 "매직쇼" / 백문이불여일견*^^*

*    *   *



부부가 같이 보는 해

 

신혼 부부가 밤에 보는 해
-신랑 : 행복해 ?
-신부 : 만족해 !

 

10년 지난 부부가 밤에 보는 해
-남편 : 그만 해 ?
-아내 : 더 해 !

 

중년이 된 부부가 밤에 보는 해
-아내 : 안 해 ?
-남편 : 못 해 !

 

노년에 접어든 부부가 밤에 보는 해
-남편 : 어떻게 해 ?
-아내 : 알아서 해 !

 

할아버지 할머니가 밤에 보는 해
-할아버지 : 해 볼까 ?
-할머니 : 되지도 않으면서 뭘 해 ?


  <출처: 동창카페>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   *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셨나요?


서두의 오아시스 얘기는 개인의 성적심리를 알아보는 질문이라고 합니다.

예로, 보자마자 물에 풍덩 빠지는 사람은 성정이 넘치는 소유자일 가능성이 크고,
물만 마시고 얼굴과 목 정도 닦는 사람은 그 반대일 가능성이 크며,
물을 마시고 바가지로 머리에 물을 한번 뒤집어 쓴다면 그래도 꽤 강한 소유자,
마시고, 세수하고, 몸 닦고, 수통에 물까지 채우는 등 요모조모 다 챙기는 사람은
아주 섬세한 성정의 소유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 외의 케이스는 위의 예로 유추해 해석을 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가예문이겠죠?  저의 해석에도 이견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스스로를 견주어 보고 웬지 미소가 나오면 일리가 있다 해도 무리가 없겠죠? ^^ 
 <귀동냥 / 필자 구성>

 

사막의 오아시스인 밍사산(鸣沙山) 위에야취엔(月牙泉), 햇살을 피하기 위해 만든 그늘
 
 
*   *   *
 
 
이 세상에 단 한 가지 변하지 않는 진리는,
 '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이다.
Things may be bad, or things couldn't be better,
but one thing's for sure ; they'll change.
- Matthew saha -
 
 
 
 
Scrapped & Edited in Places
& Written by Hohoya, Private, 7.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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