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아리랑 송년

바보처럼1 2010. 3. 28. 04:52

 
하이서울페스티발 2008 겨울 빛 축제(청계천)






























*   *   *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이 바람 한 번 스치듯

빨리 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지나가지요?

 


나이 들수록 시간들은 더 빨리 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 건 잊고

용서할 건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어요

 


목숨까지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 만이 중요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눈길은 고요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첫 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우리 길을 밝혀 주겠지요

 

<송년시 / 이해인>

 

 



 
*   *   *
 


영혼을 사로잡는 노래,

아리랑(我理朗)그리고 그 내연.....음악/지구밴드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나 그 민족의 영혼을 사로잡는 노래가 있습니다. 언제부터 누가 불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아리랑 민족이라고 불릴 만큼 지구촌 어느 곳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든지, 아리랑 노래만 나오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물이 고입니다.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十里)도 못가서 발병난다 ”

 

많은 사람들이 아리랑을 연가(戀歌)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아리랑은 단순한 연가가 아니라, 깊고 심오한 정신세계를 표현한 노래입니다.


‘아리랑’은 ‘나 아(我)’ ‘이치 리(理)’ ‘ 즐거울 랑(朗)’입니다. 참 나를 깨닫는 즐거움을 노래한 것입니다. “ 참 나를 깨닫는 즐거움이여, 참 나를 깨닫는 즐거움이여 ”  참 나를 깨닫기 위해서는 인생에 어려움과 고비가 있습니다. 그 어려움과 고비를 ‘고개’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는 것은 참 나를 깨닫기 위해 어려운 위기와 고비를 극복한다는 의미입니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참 나를 깨닫기를 포기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십’은 동양에서는 ‘완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십리도 못가서 발병이 난다’는 것은 인생의 목적인 완성을 이루지 못하고 장애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참 나를 깨닫기를 포기하는 사람은 완성을 이루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리랑 속에는 깨달음과 인간완성을 향한 순수한 열망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가사로, 가락으로 변형되어 전래되어 왔지만, 인간의 진정한 의미와 삶의 가치가 담겨 있기에 수천년 동안 우리의 입으로, 가슴으로 전래된 것입니다.


‘아리랑’에는 깨달음이 있습니다.

‘아리랑’에는 순수한 영혼에 대한 열망이 있습니다.

‘아리랑’에는 한민족의 혼이 있습니다.


이 의미를 가슴에 담고 아리랑을 불러보십시오. 우리 안에 ‘참 나의 환한 빛’이 있음을 느낄 것입니다. 인생의 진정한 희망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때 ‘홍익인간’의 의미를 알게 될 것입니다.

 

<일지희망편지 중에서 펌 / 이미지 편집 / 다른 의미의 해석도 있음을 참고하시기바랍니다^^>

 

 

 

 

[2집 게으름뱅이 06] 아리랑-지구밴드
지구밴드는 리더 "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프로젝트 밴드이다.
어쩌면 80년대를 지향하는 밴드 스타일이 너무나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2000년대를 살아가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조금은 천천히 걸어가자고
권유하는 듯하다.. 그들의 진정성 높은 "날것"의 소리를 들어보자.

 

 

Adio Change ▼ 

 


어쿠스틱 레인의 기타 자작곡

 

 

Adio Change ▼ 

 

 

 

 
 



Bravo, My Life - 봄여름가을겨울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에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진 않지만 그리 나쁜 것 만도 아니었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살아갈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꺼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개들어 하늘을 봐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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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초등학생 노래부르기 교육 강화 
(런던=연합뉴스) 김진형 특파원 2008.12.22 / 이미지 편집
  

영국 정부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노래 부르기' 교육을 강화한다. 영국 정부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자신감과 사회성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에서 노래 부르기 교육을 강화하는 데 2011년까지 4천만파운드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0일 보도했다.

 

어린이들이 자기 목소리를 찾도록 도와주는 정부의 '싱 엎(Sing Up)' 프로그램을 위해 영국의 스타 가수 자멜리아가 캠페인 전도사로 나설 예정이다. 정부 각료들은 학생들의 노래 부르기를 격려하는 교사진을 돕기 위해 학교 급식 담당자, 학교 건널목 교통안전원, 학교 경비원 등 많은 사람들이 노래 부르기 프로젝트의 리더로 나서주기를 바라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우리는 어린이들의 자신감과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서 매일 노래 부르기 교육을 하기를 바란다"며 "노래 부르기는 자기 표현을 자극하고 유용한 교육수단이며 학생들의 기억력과 청취 능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과거에도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매일 최소한 5분동안 노래를 부르게 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쉽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초에는 학생들이 즐겨 부를 수 있는 국가적인 노래집을 만들려고 했으나 어느 노래를 포함할지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의 이견으로 실패했다. 이 노래집에는 영국의 애창곡, 현대 클래식, 다른 나라 노래 등 600곡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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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독특한 조각상들
 
벽을 통과하기,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
 
 
오줌누는 두명의 남자, 체코 프라하
 
자전거 탄 사내, 칠레
 
남자 발레리나,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랑을 나누는 해골, 태국
 
의회를 집어삼키는 거미, 캐나다 온타리오
 
자전거 타는 돼지, 미국 텍사스
 
약혼반지, 캐나다 밴쿠버
 
녹슨 남자, 영국 런던
 
자본가를 먹고 있는 악어, 미국 뉴욕
 
악폐를 근절하는 장치, 캐나다 밴쿠버
 
 신비로운 카헨지, 미국 네브라스카
 
참고 : 스톤헨지
 
토하는 분수대 조각, 영국의 런던
 
 
 
 
<웹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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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무비의 차별성



결혼 20주년을 맞은 부부가 모처럼 시내 영화관에 가서


농도 짙은 에로 영화 한 편을 보았다.



그날 밤 집에 들어오자 아내는,


"당신은 어째서 영화에 나오는 그 남자처럼


나한테 좀 못 해주나요?" 하며


남편을 보고 볼멘 소리를 했다.



남편은 "아니 당신 지금 제 정신이야?" 하고


고함을 지르며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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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사람은 그렇게 하고 돈을 얼마나 받는지 알기나 해?"

 

 

 

 

김연아의 Angels on Ice 2008'자선 아이스쇼 / 12.25 목동 아이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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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는 것이 몸에 좋다고 한다. 비만이 온갖 병을 일으킨다는 얘기도 있다. 그런데 적게 먹는 것이 왜 몸에 좋을까? 일반 백혈구의 활동 방식을 알면 이해하기가 쉽다.

우리가 배부르게 먹으면, 영양소가 위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되어 혈중 영양 상태가 좋아진다. 그러면 영양소를 잔뜩 먹은 백혈구도 배가 불러,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인 알레르겐이나 미세한 균이 침입하거나 체내에 암세포가 생겨도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거꾸로 배가 비어 있을 때는 혈중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배고픈 백혈구가 알레르겐, 균, 암세포를 먹고 처리하는 능력이 높아진다. 즉, 면역력이 강해진다. 인간을 포함해 모든 동물이, 병에 걸리거나 상처를 입으면 먹기를 거부하거나 발열 증상을 보임으로써 병을 고치고 상처를 낫게 한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병에 걸리면 식욕이 없어지는 것은, 백혈구의 힘을 강하게 하여 병을 물리치려는 반응 때문이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 6배 높아지는 것은, 백혈구의 활동력이 5, 6배 높아짐을 뜻한다. 발열 작용으로 병을 물리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병을 낫게 하려는 반응이 '식욕 부진'과 '발열'이라면, 병을 불러오는 원인은 '과식'과 '냉증'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니 평소에 적게 먹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오던 병도 달아나게 된다. 반대로 배부르게 먹으면, 갖가지 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그렇다고 하루에 한 끼나 두 끼만 먹는 생활을 갑자기 시작하면 저혈당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니 아침에는 당근?사과 주스, 점심에는 국수, 저녁에는 좋아하는 것을 먹는 기본식에서 시작해, 공복이 주는 편안함을 맛보고 나서 몸 상태에 맞추어 하는 것이 좋다.

인간의 형태를 만드는 60조 개 세포의 에너지원은 거의 100퍼센트 당분에 의존한다. 따라서 저혈당 발작은 있으나 저단백질 발작이나 저지방 발작은 없다. 공복 때문에 혈당이 내려갔을 때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은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글루카곤, 사이록신, 코르티솔을 비롯해 열 가지쯤 되지만, 과식 때문에 혈당이 지나치게 올라갔을 때 그것을 떨어뜨려 주는 호르몬은 인슐린 하나밖에 없다.

이것만 보아도, 인간은 공복에는 어떻게든 대응하여 살아갈 힘이 있지만, 과식했을 때는 당을 비롯해 지방이나 단백질 같은 과잉 영양소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고혈당(당뇨병), 고지혈증(동맥 경화, 지방간), 고뇨산혈증 같은,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 생긴다. 그 밖에도 과식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수많은 질병을 불러온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독일의 암 관련 연구자 이세르스 박사는 1960년대에 이미 동물 실험을 한 다음 '먹고 싶은 대로 먹게 한 쥐는 격일로 단식을 시킨 동물보다 암의 자연발생률이 5.3배나 높다'고 발표했다.

과식을 하면, 그 많은 음식물을 소화하려고 위장 쪽으로 혈액이 집중된다. 그러면 온몸의 세포를 돌아다녀야 하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각 세포의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영양소의 연소와 배설이 방해를 받으며, 혈액에 불순물과 노폐물이 남아 혈액을 오염시킨다.

그러면 아침, 점심, 저녁 가운데 언제 굶는 것이 좋을까? 일반적으로는 아침을 간단히 먹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날마다 늦게까지 일하고 저녁도 여덟 시나 아홉 시, 심지어 열 시에 늦게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아침에 위장에 음식물이 남아 있어 식욕이 없어지기 쉽다.

아침은, 혈중 노폐물을 버리고 혈액을 깨끗이 해 건강을 증진하고 병을 막는 시간대라고 할 수 있다. 그때 아침밥을 꼬박꼬박 먹으면, 배설을 방해해 혈액의 정화 반응도 일어나지 못한다. 이러한 사실을 볼 때, 아침을 거르는 것이 생리에 가장 적합하다. 다만, 직업 특성이나 젊었을 때부터 버릇이 들어서 아침을 거를 수 없는 사람은, 점심이든 저녁이든 자신이 가장 상쾌하고 효과 있다고 생각하는 한 끼를 거르면 된다.

그렇다면, 한창 자랄 나이에도 적게 먹는 것이 좋을까? 아이들에게는 일부러 적게 먹으라고 하지 않아도 된다. 먹고 싶을 때 먹고 먹기 싫으면 먹지 않도록 아이들 본능에 맡겨두면 된다. 비만이 아니라면, 무리하게 적게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 그보다는 운동 같은 걸 하게 해서 배가 고프게 만들고 잘 챙겨 먹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천 년 전 만든 이집트 피라미드의 비문에 이런 말이 있었다고 한다. '사람은 먹는 양의 4분의 1로 산다. 나머지 4분의 3은 의사를 배부르게 한다.' 병은 과식에서 오는 것임을 말한 것이다.

* 참고 도서 : 하루 세 끼가 내 몸을 망친다(이시하라 유미, 살림라이프) / 출처 : 석세스파트너





중국 산동성 지난에 사는 두완리씨가 23일 다가오는 새해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낙엽을
소 형태로 오려낸 작품을 손에 들고 있다. /지난/신화 연합뉴스
 
 
 

 
 
"진실로 신나게 인생을 산 사람들 중에서
마음 속에 낙관이 없었던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노만 V. 필-
 
 
 
다음 한 주 징검다리를 놓을까 합니다.
소망의 새해 맞으시고
한해 설계도 멋지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crapped & Edited in Places
& Written Partially by Hohoya, Private, 12.27, 2008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

 

 


날마다 행복하세요!
날마다 건강하세요!
날마다 성취하세요!

Hohoya(好好爺)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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