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까만 점 하나

바보처럼1 2010. 3. 28. 06:25

 


 

 















남한강변을 따라 단양고에서 상진리에 이르는 1.2㎞ 구간에 걸쳐 조성된 장미터널은 450m의 아치형 터널과 함께

오색 야간 조명 108개를 갖추고 있다. 줄기장미, 넝쿨장미, 사계절장미 등 1만3천 여 그루의 다양한 장미가 심겨져

있어 관광객들은 물론 주민들의 주야간 산책코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야후 이미지 박스 발췌





 


 

까만 점의 철학 

 

(~상략) 백지 위의 까만 점 철학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주말 피정(避靜)에서 강의 시간에 갑자기 백지 위에 까만 점 하나를 찍어 수강 부부들에게 “여기에 뭐가 보이느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두 입을 모아 의기양양하게 “까만 점 요.” 하고 외쳤지요.


신부님께선 기가 막히다는 듯이 이렇게 하얀 종이가 전부인데 유독 조그만 까만 점 하나만 보이느냐고! 당신들이 바라보는 시각에 얼마나 큰 문제가 있는지 아느냐고 야단을 치셨습니다. 우리 부부들이 가지고 있는 바탕은 사실은 순수하고 깨끗한 백지에 해당하는 것인데, 유독 배우자가 가진 여기 찍힌 점 하나 같은 작은 단점 하나에 목숨을 걸고 있다고! 그건 잊어버릴 수도 있고 사랑으로 지워질 수도 있고, 생각 나름으로 안 보이게 할 수도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배우자가 가진  바탕 전체인 백지 자체, 그가 가진 장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은 부분에 불과한 작은 까만 점인 단점을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신 신부님의 철학은, 우리가 발표자로 일하면서 늘 수강부부들에게 강조하고픈 가치였고, 우리 부부의 일상생활에도 적용되는 말씀이었지만 쉽게 실천하기는 어려운 철학이었습니다. 서로 그 작은 단점을 가지고 할퀴고 헤집고 상처를 내곤 하였지요. (하략~) <웹서핑 / 발췌 인용>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보디 페인팅 아티스트 엠마 헤크가 미녀 모델들을 캔버스에 담아서

살아있는 여성을 화려한 벽지로 표현

 

 

 

 

  

내 삶의 이유 있음은 / 이미자
나 이제 노을길 밟으며 음~ 나 홀로 걷다가 뒤돌아보니
인생길 구비마다 그리움만 고였어라
외롭고 고달픈~ 인생길이었지만 쓰라린 아픔 속에서도 산새는 울고
추운 겨울 눈밭 속에서도 동백꽃은 피었어라.
나 슬픔 속에서도 살아갈 이유 있음은 음~
나 아픔 속에서도 살아갈 이유 있음은 음~
내 안에 가득 사랑이 내 안에 가득 노~래가 있음이라

황혼 밤하늘에 별이 뜨듯이 나 사는 외로움 속에서도 들꽃은 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푸른 숲도 의미 있으니
나 슬픔 속에서도 행복한 날이 있었고 음~
나 아픔 속에서도 당신이 거기 계시니 음~
내 안에 가득 사랑이 내 안에 가득 노~래가 있음이라     

 Media Change


토요일 밤에 / 손담비

 

Media Change


어른을 위한 영상 동화

특히 핵실험을 서슴치 않는 북한의 어른들을 위하여

 

 



콜레스테롤이 오르는 이유
국민일보 [쿠키 건강칼럼] 2009-05-27 07:21 

 
-의사: (검사결과를 보며) 콜레스테롤이 높으시네요.

-환자: 설마, 그럴 리가. 저는 고기도 먹지 않고 기름기는 거의 먹지 않아요.

-의사: 고기 안드시고 탄수화물 음식만 많이 드시면 콜레스테롤이 더 오를 수 있죠.

-환자: (이해할 수 없는 표정으로) 고구마가 건강에 좋다고 해서 밥 대신 먹고 있는데…

 

진료실에서 최근 가장 많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건강검진 결과를 설명해주면서 고지혈증(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높은 질병)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 10명 중 평균 9명과 위와 같은 대화를 나눈다.


◇ 지방간과 내장비만 있으면 고지혈증 피하기 어렵다

아무리 식사조절을 철저하게 해도, 이와 함께 운동을 한다 해도, 내장지방이 쌓여 있거나 지방간이 있는 중년층은 고지혈증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내장지방 감소의 효과가 없는 식사 조절이나 운동을 ‘팥소 없는 찐빵’에 비유할 수 있을까? 이런 분들은 문제의 근원을 찾고 시정할 수 있도록 꼭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권유 드린다.


◇ 음주는 고지혈증의 천적이다

물론 유전적으로 고지혈증에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 날씬해도, 술을 안 마셔도 고지혈증을 피하기 어려운 가족력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유전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이 자주 술을 마시면 그 해로움은 상상 이상이다.

 

얼마 전 종합검진을 받은 수진자의 중성지방이 1200이 넘는 것을 보고 의사들이 모여 토론을 벌인 일이 있다. 중성지방은 몸에 저장되는 지방의 형태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의 일부를 차지한다. 보통 건강한 사람의 정상치는 공복 시 150mg/dL 이하인데 그 10배인 숫자가 나왔으니 검사의 오류를 의심할 만하다. 그러나 결론은 검사실의 실수가 아닌, 환자의 가족력과 폭음습관에 있었다.


◇ 지나친 고탄수화물식이, 콜레스테롤 올린다

콜레스테롤이 두려운 대부분의 한국인이 선택하는 식이요법은 ‘고기 안 먹기’. 그러나 그것이 더 무서운 함정이 될 수 있음을 아는 이는 거의 없다. 고기를 안 먹게 되면 우리의 식단에서는 대부분의 열량을 탄수화물로 섭취해야 하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지방간 및 내장지방이 심해질 수 있고, 결국 콜레스테롤 수치도 나쁜 방향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미 너무 많은 열량을 밥과 국수, 떡에서 섭취하고 있는 분들, 여기에 더해 감자, 고구마, 빵, 과일 등 간식도 모두 탄수화물이면 영양균형이 무너지기 쉽다. 단백질과 좋은 지방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 복부비만 사라지면 고지혈증도, 생활습관병도 사라진다

일단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이를 낮추기 위해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느냐가 우리의 관심사로 남는다. 대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 언제나 그렇듯이 생활습관병에 관한 한 의사들의 대답은 애매하기 짝이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환자의 건강행동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유전적인 영향이 너무 크거나 특별히 생활의 문제가 없어도 고지혈증이 심한 사람이라면 약을 먹는 것이 맞다. 그러나 복부비만인 사람들은 내장지방을 줄이면, 폭음하는 사람들은 금주하면,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은 당뇨조절을 매우 잘하면 고지혈증도 함께 좋아진다.

 

전혀 약을 먹을 필요가 없이 정상 범위로 떨어지는 사람들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영양으로 체중감량을 이루며 내장비만을 극복한 사람들이 그들이다. 평생건강의 감옥인 내장비만으로부터의 탈출은 영화 ‘쇼생크 탈줄’에 비유할 만하다. 당신도 ‘팀 로빈스’와 같은 자유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그가 감옥 벽을 20년간 조금씩 파내 듯이 오늘부터 야금야금 내장지방을 줄여간다면 말이다. <글·인하대학병원 비만센터 이연지 교수, 가정의학과 전문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서 조문객들이 국화

를 든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9일 0시를 기해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고인의 넋을

기리는 풍등을 날리고 있다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 고인의 분향소가 마련된 덕수궁

대한문에 고인의 미소를 담은 대형 걸개그림이 걸려 있다.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발인제가 끝나고 운구차량이 이동하자 조문객들이 노란색 종이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한 시민이 대형화면을 통해 영결식을 지켜보던 중 고인의 캐리커쳐를 들어 보이고 있다.

 

 

시청앞 서울 광장에서 시민들이 대형화면을 통해 영결식을 지켜보고 있다

 

노제가 열리는 시청 광장 모습

 

유골이 임시 안치될 김해시 정토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추모 촛불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뉴스 발췌 편집>

 

 

 

 

 

사람들은 말한다.
뜨거우면 너무 뜨겁다고 말하고,
조금만 식으면 차갑다고 말한다.
부드러우면 좀 더 강해지라고 말하고,
강한 면모를 보이면 더 부드러워지라고 말한다.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완벽하지 못하다고 말하고,
완벽하면 너무 완벽해서 무섭다고 말한다.
그래도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그게 사람이기 때문이다.

-웹서핑 / 발췌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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