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머리 아픈 것과 가슴 아픈 것의 차이

바보처럼1 2011. 9. 6. 04:14

그람같은 유럽의 도시 마을들
 
 
 
 
 
 
 
 
 
 
 
 
 
 
 
 
 
 
 
 
 

 
 
 
 
 
 
 
 
 
 
 
 
 
 
 
 
 
 
 
 
 
 
 
 
 
 
 
 
 
 
 
 
 
 
 
 
 
 


 


 

 

머리 아픈 것과 가슴 아픈 것의 차이


시어머니가 아프면 머리가 아프고

친정 엄마가 아프면 마음이 아프다고 한다.


물론 다 그런 것 아니다. 머리 아픈 것과 가슴 아픈 것의 차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


그런데 여기에는 우리가 주목해 보아야 할 차이점이 존재한다.

시어머니의 아픔은 머리로 이해 수 있지만,

친정 엄마의 아픔은 가슴으로 절절하게 다가온다.  


다른 예로 논문 쓰기와, 논문 뒤의 감사의 글쓰기에도

머리가 아픈 것과 가슴이 아픈 것의 차이를 경험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논문을 읽으면서 감동적인 느낌을 갖기는 어렵다.

그런데 논문 뒤의 감사의 글은 눈물이 난다.

논문은 주로 논리적 설명으로 이루어져있지만,

논문 뒤의 감사의 글은 논문을 쓰면서 겪은 아픈 사연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논문을 완성한 스토리가 있다.


논문에는 주관적인 느낌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훈련을 받는다.

느낌은 변덕스럽고 주관적이기에 논문의 객관성을 떨어뜨리는

장본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논문에는 가급적 일인칭 관점이 아니라

제 3자의 관점에서 냉정하게 객관적인 설명이 들어 있다.

 

논문(論文)은 논리(論理)라고 말한다.

논문에 동원되는 논리적 설명의 대상은 현실이고 현장이다.

현실이 살아 숨 쉬는 현장에는 수많은 사물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람과 사람, 사물과 사물간의 관계가 숨을 쉬고 있다.


'관계'는 논리적 관계도 있지만

논리 이전의 교감과 공감의 감성적 관계도 있다.
 
한 마디로 감정의 연대망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돈독한 정서적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논리적으로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는 되지만 뭔가 뒷 끝이 찜찜하다.

가슴으로 와 닿지 않기 때문이다.


체험의 공감대가 향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논리적 이성에 호소하면

골 때린다고 한다. 머리가 아프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머리만 아플 경우

후속적 실천으로 연결되지도 않는다.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는 주로 감동 받았을 때이다.


사연이 담긴 스토리가 사람의 마음(感)을 움직여(動)

감동(感動)을 전해 준다. 마음이 움직여야 감동이 온다.

감동 받으면 결연한 행동으로 옮기게 되며,

감동을 주지 못하는 지식은 관념의 파편으로

머리 속에 야적(野積)되고 만다.


감동을 주는 지식이 되려면 지식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결연한 용기와 체험적 통찰력,

그리고 자신의 애틋한 스토리(story)로 재구성해야 한다.


스토리는 그 사람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작은 히스토리(history)이다.

삶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한 사람의 히스토리는

그 사람의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고

반전과 역전 속에서 아름다운 경력을 만들어낸 드라마(drama)이다.


역경을 뒤집어 마침내 창조해낸 남다른 경력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역경은 한 편의 드라마이다.

드라마는 꿈을 꾸는 사람, 즉 '드리머(dreamer)'가 만들어 간다. 


지식은 빈틈없는 논리이기도 하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촉매제이기도 하다.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 지식은

실천으로 연결되지 않는 관념의 파편으로 전락할 수 있다.


그래서 '지식'보다 '의식'이 중요하다.

사회현상에 대한 논리적 지식보다

사회현상을 어떤 의식으로 바라보는 지가 중요하다


지식으로 전문성을 키웠지만

의식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양심이나 따뜻한 마음이 없다면

그 지식은 오히려 해가 되고 독이 된다.


의식 없는 지식은 지식 없는 의식은 사상누각(沙上樓閣)일 수 있다.

의식 없는 지식은 언제 꺼질지 모르는 풍전등화(風前燈火)이며,

지식 없는 의식은 근거가 확고부동하지 않아 사상누각(沙上樓閣)이다.


감동적인 지식은 애틋한 사연이 담겨 있다.

사연에는 기쁨과 즐거움도 담겨 있고 슬픔과 아픔도 들어 있다.

한 마디로 사연은 사건이나 사고, 사물과 사람에 담긴 인연이다.


인연을 뒤집으면 연인이 된다.

우연한 인연에 갖가지 사연이 담기면서 필연적인 연인으로 발전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사연이 독특한 인연으로 맺어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듯이 사물에 대한 사연이 사물을 사랑하게 만든다.


사람과 사물에 대한 사연을 사랑하면서

그 사람과 사물은 더 이상 수많은 사람과 사물 중

한 사람의 사람과 하나의 사물이 아니라

나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사람과 사물로 바뀐다.

사람과 사물의 사연을 들어보면 의미심장해지고

그 사연을 듣고 있으면 재미가 있어진다.

의미심장함에 재미가 더 추가되면 흥미진진(興味津津)해진다. 


님은 지금 머리가 아픈가요?  가슴이 아픈가요?

머리가 아픈 것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생기는 '고민'의 결과이고,

가슴이 아픈 것은 뜻대로 되지 않아서 생기는 '고통'의 결과이다.

고민해서 해결된 문제는 별로 없습니다.

실천하지 않고 고민만 하는 자에게 줄 수 있는 약은 두통약 밖에 없다.

고통과 체험을 통해서 깨달아야 머리도 맑아지고 느낌이 온다.

예전과는 다른 느낌이 다가올 때 머리는 긴장하고 가슴은 뛰기 시작한다.


몸을 움직여 실천하다보면

고민했던 문제가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다.

실천하는 고통 체험 속에 가슴 뿌듯한 감동이 다가온다.

<서핑/재편집/축약/가필> 


 


 

 
 
원로 화  "김종하"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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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품 명 : Sketch-150 / 작품규격 : 1호(15cm x 10.5cm) / 장 르 : Ballpen & Water color on paper

 

작 품 명 : 물고기 인 여인 / 작품규격 : 20F(73cm x 60cm) /장 르 : Oil on paper

작품설명 : 현실과 결코 괴리되지 않는 환상속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담담하고 고요한 색채로 표현하였다.
초현실적 형태를 띤 이 작품은 김화백을 초현실주의 화가로 불리게 하게 하는 주요작품이다.

 

작 품 명 : 기다림 / 작품규격 : 3F(22cm x 27cm) / 장 르 : Oil on canvas
작품설명 :70년 작업구상에 들어가 환상과의 접목으로 비롯되는 그만의 화법속에
얼마전 별세한 부인에 대한 정신적 내면을 담아 초연의 기다림을 표현하였다.

 

작 품 명 : 자연의 표상 / 작품규격 : 20F(72.7cm x 60.6cm) / 장 르 : Oil on canvas
작품설명 : 자연을 인간의식의 표상으로 해소시키고자 사막같은 삶에 오아시스를 주어
안식과 휴식을 부여 하고자한 초현실주의 작품이다.

 

작 품 명 : 아름다운 욕망 / 작품규격 : 30F(90.9cm x 72.7cm) / 장 르 : Oil on canvas

작품설명 : 초현실주의 대표작으로 거품으로 비유되는 인간의 욕망을 나타낸 작품이다.
욕망은 김화백의 자아 중 주요한 모티브이다.

 

작 품 명 : 물고기를 인 여인 / 작품규격 : 3F(22cm x 27cm) / 장 르 : Oil on canvas
작품설명 : 무념한 표정의 여인이 자연과의 융화를 고요한 색감으로 나타내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준다. 물고기 작가의 생명회귀의 욕망이며, 늘 탐구하고 표현하는 자아의 표출 대상이다.

 

작 품 명 : 자연의 의미 / 작품규격 : 30F(72.7cm x 90.9cm) / 장 르 : Oil on canvas
작품설명 : 환상의 세계를 기반으로하지만 기술적으로는 사실성·추상성을 내포하는
작품이다. 무성한 잎들이 무한대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 품 명 : 아뜨리에의 여인 / 작품규격 : 25F(65.1cm x 83cm) / 장 르 : Oil on canvas
작품설명 : 대조적인 색감이 특징적이며, 뒷배경의 자세한 묘사가 재미를 더하고
당시 아뜨리에의 모습을 담아냈다. 김화백의 작품에 등장하는 여인들의 표정과
형태는 대개 일관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개인적 우수와도 관련이 깊다.

 

작 품 명 : 여인과 무랑루즈 / 작품규격 : 3F(22cm x 27cm) / 장 르 : Oil on canvas
작품설명 : 파리의 명소인 물랑루즈의 여인을 작가의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화려함 속 내면을 담아낸 작품이다.

형태미에 극한적 탐구를 하고 있는 작가의 조형미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작 품 명 : 죠이의 새벽길 / 작품규격 : 3F(27cm x 22cm) / 장 르 : Oil on canvas
작품설명 : 평범해 보이는 새벽녘 프랑스 거리의 일상을 아득하고 몽환적인
색감으로 생명력을 불어넣은 작품이다. 간간히 보이는 규비즘적
요소는 몽환을 이성적으로 해석하려는 작가의 쓸쓸함이 배어 있다.

 

작 품 명 : 누드 변형 / 작품규격 : 5F(40cm x 30cm) /장 르 : Pastel on paper
작품설명 : 해부학적인 정확한 묘사를 거부하고 모델의 순간적 자태를 느낌으로 표현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작 품 명 : 숲속의 두여인 / 작품규격 : 3F(27cm x 22cm) /장 르 : Oil on canvas
작품설명 : 특유의 환상예술을 발흥하여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의 표현을 지향한 작품이다.
작가의 특유의 환상적 상상력이 맘껏 담겨 있다.

 

작 품 명 : 숲속의 환상 / 작품규격 : 50F(116cm x 89cm) / 장 르 : Oil on canvas
작품설명 : 파리 앙데빵당전 출품작으로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회화세계를
연구창작한 작품이다. 두 여인과 숲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초현실적이며 환상적인 세계의 구현이 돋보인다.

 

작 품 명 : 달밤의 새 두마리  / 작품규격 : 3F(22cm x 27cm) / 장 르 : Oil on canvas

 

 

장혜진 노래 모음

 

01. 장혜진 - 가라 사랑아 / 02. SG워너비 - Ordinary People(Feat. 민경훈, 후니훈, 장혜진)
03. 장혜진 - 불꽃(Feat. 개리) / 04. 장혜진 - 마주치지 말자 / 05. 장혜진 - 아름다운 날들
06. Voice one(장혜진, 일락, 먼데이키즈) - 사랑얘기 / 07. Vibe(바이브) - 그 남자 그 여자(Feat.장혜진)
08. 장혜진 - 가슴 아파도 / 09. 장혜진 & 박완규 - 천년의 사랑
10. 장혜진 - 왜 나만 아프죠  / 11. 장혜진 - 꿈의 대화
12. 장혜진 - 키작은 하늘 / 13. 장혜진 - 비가 내리는 날 /14. 장혜진 - 1994년 어느 늦은 겨울밤
15. 장혜진 - 하늘을 가리고 (개와 늑대의 시간OST) / 16. 장혜진 - 내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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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트로트 모음15곡

 
01. 한혜진 - 정말진짜로
02. 민지 - 초혼
03. 류기진 - 그 사람 찾으러 간다
04. 윤태규 - My Way
05. 박현빈 - 오빠만 믿어
06. 현숙 - 사랑에 한표 던진다
07. 장윤정 - 첫사랑
08. 문연주 - 둘이서
09. 장소라 - 사랑합니다
10. 강진 - 땡벌
11. 김범룡 & 박진광 - 친구야
12. 김용임 - 내사랑 그대여
13. 최현숙 - 당신의 트로트
14. 김연숙 - 스리살짝
15. 박상철 - 꽃바람

 

?

너무 커버린 꼬마

어느 꼬마가 엄마에게 '쉬'가 마렵다고 했다.

그런데 엄마가 화장실에 데리고 가려 하자

꼬마는 한사코 거부하며

할머니와 함께 가겠다고 고집했다.


엄마가 그 이유를 묻자

아이는 할머니와 가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말했다.

엄마는 더욱 궁금해져 아이를 붙잡고 물었다.

얘, 어째서 할머니와 가는 게 재미있다는 게야?

그러자 아이는 대답했다.

"할머니는 손이 떨리잖아!"



난감한 해결책

엄마가 고등학생 아들의 방을 청소하다가

'사디스트와 마조히스트'란 잡지를 발견했다.

엄마는 너무 놀라고 말았는데...

저녁이 되어 돌아온 남편에게 잡지를 보여 주었다.

남편은 잡지를 보더니

아무 말 없이 아내에게 돌려주었다.


여자가 남편에게 말했다.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죠?"

그러자 남편이 먼 산을 바라보다 말했다.

"때려서 혼내는 건 아무 소용이 없을 것 같은데..."

 

 

효험 있는 기도

교회에서 목사님을 모시고 단체로 영화 구경을 갔는데

큰 화면에 벌거벗은 성인 남녀가 나오는

아주 야한 장면이 펼쳐지고 있었다.


고개를 어디에 둘지 모르고 두리번거리던 목사님,

결국엔 고개를 푹 숙인 채 영화를 보지 못했다.


그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던 신도가

주위의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기도를 드렸다.


"오 주여, 목사님께서는 지금 헐벗고 신음하는 자를

외면하고 계시옵니다.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기도 소리를 듣자마자

목사님은 고개를 들어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마음 흐트러지며 배우는 인생철학

행복한 사람은 남을 위해 기도하고,
불행한 사람은 자기만을 위해 기도한다.




남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 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한 소리 또하고, 또하고 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일을 보람으로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의무로 아는 사람은 불행하다.




행동으로 보여 주는 사람은 행복하고,
말로 보여주는 사람은 불행하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부드러운 사람은 행복하고,
자기에게 후하고 남에게 가혹한 사람은 불행하다.




마음까지 화장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얼굴만 화장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자신의 잘못을 곧바로 인정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잘못했다는 말을 절대로 하지 않는 사람은 불행하다.




누구에게나 배우려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자신이 만물박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차 탈 수 있는데 걷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걸을 수 있는데 타는 사람은 불행 한 사람이다.




배에 힘을 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목에 힘을 주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여기까지 좋은 글만 읽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벗은 여체만 본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며,
같이 다 본 사람은 아주 인간다운 사람이다.^^

<지인으로부터 받은 메일 / 재편집 / 가필> 

 

 

전광영 (신사동 갤러리) 우리는 종이를 한 번 쓰고 버리는 재료라고 생각하지만, 한지는 천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오래 전부터 약재를 포장하거나 책을 만들 때 쓰였다. 한지로 만들어진 책 중에서 더 이상 수요가 없는, 오랫동안 잊혀져 낱장의 종이로 분해된 것들이 전광영의 작업 재료로 사용된다. 작가가 어릴 적 한약방에서 봤던 한지 꾸러미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수백 개의 삼각형 꾸러미를 접합해 불규칙한 무늬를 만들어낸다. 분화구를 연상시키는 크고 어두운 타원형의 빈 공간은 자연에서 얻은 색으로 음양효과를 낸것이다. 원형이나 사각형이 서양의 문양이라면 삼각형은 자유자재로 변형 가능한 동양의 문양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그의 작품이 세계 곳곳에서 주목받는 것은 모더니즘적 단순성 때문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점을 그의 작품은 대변하고 있다. 이광형 선임기자

 

 

   

 이란에서는 아름다운 문양에 섬세하게 짠 카펫에
의도적으로 흠을 하나 남겨 놓는다.
그것을 '페르시아의 흠'이라 부른다.

인디언들은 구슬 목걸이를 만들 때
살짝 깨진 구슬을 하나 꿰어 넣는다.
그것을 ‘영혼의 구슬’이라 부른다.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보다
약간 빈틈 있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그것을 '실수효과'라고 한다.

<발췌인용/축약/조합>
 
 
To afford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7.1, 2011 

  첨부이미지

 

 

< Hohoya Plus >


결혼과 불륜(不倫)의 차이점

소위 불륜(不倫) 즉 혼외정사(婚外情事)를 Cheating 이라고 하는데... 한마디로 해서 들키지 않으면 ‘들키지 않은 Cheating’일 뿐이고... 들키게 되어서 들통이 나게되면 'Extramarital affair(혼외정사)'이기에 지탄을 받아야 되고 곤욕을 치뤄야 되고 또한 이혼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

쉽게 설명하기 위하여 예(例)를 들어 보면... 한국에서 '컨닝'이라고 부르는 것- 즉 시험볼 때 컨닝하는 것- 도 영어로는 Cheating 이라고 하는데... 시험 볼 때에 컨닝을 해도 들키지 않고 넘어가면 그만인데, 들통이 나게되면 부정행위(不正行爲)가 되어서 문제가 되고 처벌을 받게 되는 것과 같다.

(참고: 이 세상의 범죄나 부정행위는 모두 다 즉 100% 발각이 나게 되어 있고, 반드시 처벌을 받게 되어 있다고 한다면... 그 때에는 범죄나 부정행위를 저지를 사람이 거의 없게 된다. 그 반면에 발각될 확률이 낮으면 그에 따라서 범죄나 부정행위를 더 많이 저지르게 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까지 있게 된 것 같다.

아무튼, 감정 열망 로맨스(Romance) 등등의 면에서 만큼은 불륜 쪽이 결혼 보다는 훨씬 더 강렬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그쪽을 스스로 선택하게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즉 들통이 나게되면 그만한 댓가 (망신, 곤욕, 이혼 등등)를 지불할 각오가 되어 있을 정도로 강렬한 것 만큼은 확실하지 않은가?

그러나... 그 혼외정사가 당사자들에게는 제 아무리 열렬한 사랑이라고 할지라도 혼외정사와 결혼에는 뚜렷한 차이점이 있으니... 아주 간단하게, 그 차이점의 결론만을 이야기 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결혼은 합법적인 것이기에... 그 결혼생활이 제 아무리 무미건조하고 시들하고 또한 부부 사이에 문제와 말썽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많다고 해도... 그 결혼은 법적으로 판결을 받아서 법적으로 끝이 나기 전 까지는 무조건적으로 보호를 받으면서 계속되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반면에 혼외정사는 그것이 당사자 끼리는 제 아무리 열렬한 사랑이고 로맨스라고 해도, 결코 들켜서는 안되는 부정한 행위 이기에... 결국은 딱 한가지 생각 ? '이래도 될까?' '언제 어떻게 될까?' '끝이 언제일까?' '언제 어떻게 끝이 나게 될까?' ? 라는 생각이나 걱정을 벗어 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의 목표는 '계속됨'에 있는 것이고, 혼외정사의 목표는 '끝냄'에 있는 셈이다.

즉 다시 말해서, 그 시작 지점에 결혼은 '계속되어 나갈 것'이라는 전제(前提)가 있는 것이고, 혼외정사는 '언젠가는 끝내야만 되는 것'이라는 전제(前提)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다. <이상봉님의 블로그 / 재편집>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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