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매화 / 신정수 화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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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Paragliders In Sync (느낌 그 이상의 기분)
"More Than A Feeling" - An awesome synchro paragliding acrobatic video!
Cirque Du Soleil Oscars 2012 Performance (명화의 추억과 써커스)
▲ 미디어 체인지 ▼
Exclusive "All By Myself" Scene from Celine Dion's New Movie
확실한 처방전 화가 잔뜩 난 표정으로 약국을 찾은 여자, "비소요? 그건 독극물인데 어디에 쓰실 건가요?" 여자는 약사를 한번 훑어보더니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예? 어찌 그리 험한 말을... 여자는 핸드백에서 사진 한장을 꺼내 그 사진은 약사의 아내와 그녀의 남편이 사진을 보던 약사, 얼굴이 상기 되면서.... 세 끼 밥보다 도박을 좋아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날 밤에도 빈 털털이가 되자 "여보게들, 내 마누라를 좀 사 갈 수 없겠나? "그건 안 될 말이지." "무정한 소리 말게. 자네 결코 손해 볼 일은 아니야. "허, 실없는 소리! "정말일세. 생각해 보면 모르겠나? |




마음은 비밀번호!
같은 마음, 같은 시선으로 바라볼 때 열린다.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3.17, 2012

서정희, "나는 젖가슴도, 자궁도 없어요"
서세원은 나를 여러번 놀라게 한다. 오늘 그는 가장 놀라게 하였다. 서세원의 무엇이 세린씨를 그렇게 자주 놀라게 하였느냐구? 오래 전 개그맨으로서의 서세원의 그 승승장구 성공이 날 놀라게 하였다. 안경을 턱 끼고 별 개그맨스럽지 않은 외모에도 불구하고 어느날 한국 제일의 토크 개그맨으로 등극하여 큰 인기를 누리는 그것이 나를 놀라게 하였다. ![]() 그런데 그 개그맨 서세원 그가 상당히 무식한 남자일거라는 한국사회의 당연한 '고정 관념'을 하나 가졌었다. 하지만 언제 들으니 서세원이 굉장한 독서가라고 한다. 그는 '입만 살아' 입으로 먹고 사는 '무지한' 남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나를 놀라게 하였다. 언제 들으니 그이의 따님이 공부를 잘해서 힐러리 여사가 공부한 웰슬리대학에 입학하더니, 수학에 흥미를 느껴 MIT 순수수학을 전공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좀 놀랐다. 또 들으니 부인 서정희씨는 예쁠 뿐만 아니라 살림을 너무나 잘해서 동네방네 칭찬이 자자하며, 그 소문은 대한민국 전국을 강타하여,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고, 오밀조밀 살림 잘하고, 남편 잘 거두시고, 아이들 잘 키우는 '모범' 안방마님으로, 그 부부 사랑이 잉꼬라는데...어떻게 두 분 흔하지 않은 '서씨'끼리 만나서, 참 행복한 인생을 이끌고 있구나 하였다. 서세원과 서정희의 무한히 승승장구하면서도 행복한 인생은 화강암처럼 단단해서 결코 금이 날 것 같아 보이지 않았었다. 그렇게 완벽한 부부상은 사실 나를 놀라게 하였다. ![]() 그런데 오늘 대하는 서씨 부부에 대한 기사는 지금까지 중에서 나를 가장 놀라게 한다. 기사는 이런 놀라운 문구로 시작된다, "다 가졌었고 다 잃었었다. 정상도 쳤고 바닥도 쳤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휘몰아치던 시절 동안 변하지 않은 한 가지는 두 사람이 늘 함께였다는 거다. 지난 2월 2일 서세원 씨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는 소식이 들렸다. 부인 서정희 씨는 전도사로 함께 사역 중이라고 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날은, 집행유예가 끝나고 모든 법적 효력이 소멸되는 날이었다. 두 사람 인생의 제2막이 열렸다". 저 기사 내용에 의하면, 서세원은 다 '잃었고', 무언가 인생의 폭풍이 휘몰아쳤고, '개그맨'으로 잘 나가던 서세원이 뜻밖에도 '목사'가 되었다는 것이며, 집안에서만 살았던 예쁜 살림꾼 서정희씨도 '광야의' 전도사가 되었다는 것 아닌가. 법적 효력이 소멸되는 서세원의 '집행유예'는 또 무어란 말인가. 서씨는 무슨 '범법'을 저질렀기에... 내가 외국에 거주하는 사이, 그래서 잘 모르는데, 아주 어려운 인생이 서씨 부부에게 일어났고, 지나갔고... 아무리 어려운 시간에도 두 서씨는 부부로서 동고하며 보냈다는 것이다. 이제 이들에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인생 2막이 시작된다니...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한국에서 가장 팔자 좋아 보이던 이 두 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인생 2막이 시작이라니... 요새 세린씨는 '인생'이라는 주제를 자주 사색하고 있었다. 사람이 한 50년 살다보면, 어떤 사람들은 늘 그 행로에서 비슷한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은 엄청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인간에게도 '흥망성쇠'의 사이클이 도는 모습이 보인다. 하강일 수도 있고, 상승일수도 있고...죽음일 수도 있고...대성일 수도 있고... 우리의 서세원, 서정희 부부도 그런 어떤 인생의 사이클에 도달해 있는걸까. ![]() 서정희씨의 고백은 다시 나를 놀라게 한다. "저도 힘들 때는 다른 사람들 잘사는 것만 봐도 힘들더라고요. 제가 그동안 ‘나 잘하죠?’ 이런 칭찬을 받고 싶어서 힘든 분들에게 상처를 준 건 아닌가 싶었어요. 뒤의 스토리를 알면 돌 던질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다 힘든 게 있고 스토리가 있고 그런 건데. 그런데 이젠 좀 선입견을 내려놓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30년 산 주부로, 50년 산 자궁 없는 여자로. 제가 2004년에 자궁 수술을 했고, 2006년에 가슴에서 종양을 발견해 2010년에 수술했거든요. 그러니까 가슴도 없고 자궁도 없고, 저는 여자가 아니랍니다.(웃음) 그런데 그런 걸 다 겪고도, 남편이 일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10년을 겪고도, 이렇게 웃으면서 살고 있어요.” 서정희씨는 여자들이 걸리기 쉬운 두가지 질병에 걸려, 힘든 수술을 했고, 스스로 여자가 이닌듯이 말한다, "가슴도 없고 자궁도 없고, 저는 여자가 아니랍니다". 서정희씨의 저 고백은 참 놀랍다, 여자로서 감히 하기 어려운 고백이 아닐까 한다. 아마도 고통을 감내하고 이긴 자의 순수함이 용기를 주었으리라 본다. 자신이 어려움을 겪고 나서야 다른 어려운 사람들의 입장을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되는 서정희씨의 언변들... 무보수 사역으로 마음의 자유를 얻은 서정희씨. 낮은 자세로 맑아진 영혼으로 살아가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우리는 그녀와 서세원씨에게 그들의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바랄 뿐이다. 며칠간 바쁘게 돌아 다녔더니 이미 빛 좋은 봄이 와 있다. 봄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때로 봄날에는 눈물이 흐르기도 한다. <조선닷컴 유슬기 기자 님의 기사를 참조함/김세린님의 블로그/이미지추가/재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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