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치마와 팬티

바보처럼1 2012. 6. 10. 16:01

 
한국화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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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 작가 명시 없음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다
 
사람들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물론 사람마다 다른 대답을 할 것이고
온갖 대답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간단히 말 할 수 있는 한 가지 공통점은
바로 '원하는 것을 얻는 것' 이다.
 
사람들은 이 한 가지 목표를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족을 찾지 못한 채 일생을 마친다.
설령 원하던 바를 얻은 사람이라고 해도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종종 방향을 잃고 실의에 빠진다.
이것이 대부분 사람들이 처해 있는 인생의 어려움이다.
 
그것은 우리가 목표를 찾아 나서는
첫 마음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기 때문이다.
소유는 우리의 최종적인 목표가 될 수 없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 추구한 바를 즐기며 맛보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가 되어야 한다.
 
자식을 낳아 소유하려고 하면 행복해 질 수 없듯이
다른 대부분의 가치들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노심초사하며 살아가는 동안
생의 진정한 목표를 잊어버린다.
목표가 누리는 것이라면 과정 자체도
당연히 누리고 즐겨야 한다.
 
그렇다면 이제 늘 기억하자.
목표가 설령 달성되지 않아도
또 달성되어도 매일매일 추구하는
과정을 즐겨야 한다.
 
목표를 끝내 달성하는 것도 즐겁지만
무엇보다 날마다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과정 자체에서 기쁨을 찾고
즐겨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활에는 두 가지 목표가 있어야 한다.
하나는 얻고 싶은 것을 얻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얻는 것을 충분히 누리는 것이다.
 
ㅡ데일 카네기와의 티타임 '창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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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와 '팬티
...남녀 시인이 주고 받은 詩 

치 마 _ 문정희
벌써 남자들은 그곳에
심상치 않은 것이 있음을 안다
치마 속에 확실히 무언가 있기는 있다

가만두면 사라지는 달을 감추고
뜨겁게 불어오는 회오리 같은 것
대리석 두 기둥으로 받쳐 든 신전에
어쩌면 신이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은밀한 곳에서 일어나는
흥망의 비밀이 궁금하여
남자들은 평생 신전 주위를 맴도는 관광객이다

굳이 아니라면 신의 후손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들은 자꾸 족보를 확인하고
후계자를 만들려고 애쓴다

치마 속에 확실히 무언가 있다
여자들이 감춘 바다가 있을지도 모른다

참혹하게 아름다운 갯벌이 있고
꿈꾸는 조개들이 살고 있는 바다

한번 들어가면 영원히 죽는
허무한 동굴?
놀라운 것은
그 힘은 벗었을 때 더욱 눈부시다는 것이다

문정희 (文貞姬,, 1947~ 전남 보성)
동국대 국문과 학사/석사, 서울여대 문학박사.
동국대 고려대 교수 역임. 1969년 <월간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시인 등단. 진명여고 재학시절에 펴 낸 첫시집 <꽃숨> 이후
많은 시집 및 수필집 발간.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동국문학상 천상병문학상 등 수상





팬 티 _ 임 보
그렇구나
여자들의 치마 속에 감춰진
대리석 기둥의 그 은밀한 신전,
남자들은 황홀한 밀교의 광신도들처럼
그 주변을 맴돌며 한 평생 참배의 기회를 엿본다.

여자들이 가꾸는 풍요한 갯벌의 궁전,
그 남성 금지구역에 함부로 들어갔다 붙들리면
옷이 다 벗겨진 채 무릎이 꿇려
천 번의 경배를 해야만 한다.

그러나ㅡ, 그런 곤욕이 무슨 소용이리
때가 되면 목숨을 걸고
모천으로 기어오르는 연어들처럼
남자들도 그들이 태어났던 모천의 성지를 찾아
때가 되면 밤마다 깃발을 세우고 순교를 꿈꾼다.

그러나, 여자들이여, 상상해 보라
참배객이 끊긴,
닫힌 신전의 문은 얼마나 적막한가?

그 깊고도 오묘한 문을 여는
신비의 열쇠를 남자들이 지녔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

보라!
그 소중한 열쇠를 혹 잃어버릴까 봐
단단히 감싸고 있는 저 탱탱한
남자들의 팬티를 !

임 보(본명 姜洪基, 1940~전남 순천)
서울대 문리대 국문학과 졸업. 성균관대 문학박사.
충북대 국문과 교수역임. 1962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시인 등단.
1974년 첫시집 <임보의 시들> 이후 2011년 <눈부신 귀향> 등
14권의 시집 및 많은 동인지와 시론집 펴냄.
필명 임보(林步)는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랭보에서 따온 것이라 함.

 

 이스라엘 여군들의 극기훈련

여군(Woman Soldier)들을 잔혹하게 훈련시키는 군대가 이 지구상에 존재한다?
강인한 체력과 수치심을 없애는 강도 높은 훈련라고 하는데... Unbeliev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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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 본 베네치아 ‘아름다운 물의 도시’ 18일(현지시간) 촬영된 이탈리아 베네치아.
이곳에서 아메리카컵 월드시리즈 요트대회가 열리고 있다. /Stefano Rellandini/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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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사람은 과정을 위해 살고
지는 사람은 결과를 위해 산다.

-호호야 선문(選文)/발췌-
 
To afford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6.2, 2012 

 

       <Hohoya Plus>
 
고개숙인 중년의 남성들 점점 많아지는 이유

 

최근 국내 연구진은 “40대 이상 남성의 약 40%가 발기부전을 경험한다”는 꽤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는 50대는 4%, 60대는 17%, 70대는 47%에서 발기 부전을 경험한다는 미국 질병통계국의 발표와 비교하여 현저히 높은 비율이다.

발기부전은 대부분의 성인 남성이 일생에 한 두번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과음을 했을 때 경험하는 발기부전은 일회성일 가능성이 많고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하므로 질병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발기부전이 반복되고 수 주간 지속된다면 건강의 적신호로 생각하고 치료해야 한다.

발기부전이라 하면 실제로 성행위를 하려고 할 때 발생하는 경우만을 생각하기 쉬우나, 건강한 남성은 일상생활 중에 별다른 성적인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도 하루에 5-6회 또는 그 이상 발기를 경험한다. 특히 아침에 잠에서 깨어날 때 경험하는 아침발기(morning erection)는 남성의 건강상태를 가름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건강한 남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호르몬의 명령과 신체 말단 구석까지 원활하게 공급되는 혈액순환의 조화가 필수적이다.

우리나라 중년 남성의 발기부전 발생률이 미국의 질병 통계와 비교하여 2배 정도 높다는 최근의 결과는 항노화와 혈액순환을 전공하는 내과 의사에게 많은 의문을 남긴다.

그 중 첫 번째는 최근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고지혈증과 당뇨병이다. 밥과 나물을 위주로 식사하던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방과 과잉 칼로리를 분해하는 능력이 선천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 사정이 나아지면서 갑자기 늘어난 육류소비와 칼로리 과잉 섭취는 고지혈증과 당뇨병이라는 반갑지 않은 선물을 남겼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국, 탕, 찌게 등 국물과 고추장, 쌈장, 된장 등 장류는 소금섭취를 늘리고 고혈압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고지혈증과 당뇨병은 혈액을 탁하게 해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며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심하면 막히게까지 하는 원인질환이다.

특히 삼겹살과 소주는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회식 문화에서 가장 흔한 메뉴로 고지혈증,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음식이다. 거기에 음주에 흔히 따르는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서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음경에 분포하는 모세혈관에 맑은 피가 충분히 흘러야 제대로 발기하는데,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등이 혈액순환을 방해하면 발기부전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두 번째는 중년의 위기라는 사회적인 현실에 의한 스트레스이다. 몇 년째 지속되는 경제 위기와 “사오정”, “베이비 부머의 은퇴” 등으로 표현되는 경제적인 압박감과 그에 따른 가장으로서의 정체성 부재 등 감당할 수 없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발기부전으로 나타났을 것이다. 이러한 심리적인 압박감은 호르몬 균형을 교란하고 남성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킨다.

아침발기는 남성의 자존심이다. 남성으로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증거이며, 남성으로서 삶을 자신있게 주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오늘부터 삼겹살에 소주는 자제하고 담배 끊고,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고혈압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면 남성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

경제 위기라고 하지만, 굶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잘사는 것이 꼭 경제적으로 호의호식을 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눈높이를 낮추면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줄어들 것이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줄이면 가장의 위치, 사랑으로 뭉친 가장의 위엄도 따라 올 것이다. 우리가 부자 나라로 동경해 마지 않던 미국보다 앞서는 것이 많으면 좋겠지만, 발기부전 통계는 기꺼이 미국에게 양보해야겠다. <우재 박민선님 블로그/재편집/이미지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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