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 타러 간 총각 한 총각이 하는 일마다 잘 되지 않자 총각은 가는 도중에, 서천 서역국에 도착한 총각은 어렵게 신선노인을 만나 우선 이무기(뿔없는 용)에게는 '여의주 두 개를 물고 있어서 노인을 찾아간 총각은 '나무 밑에 커다란 금덩어리가 있어 마지막으로 처녀를 만나서는 '가족을 잃고 혼자 된 이후에 ◈ 인생은 꿈과 용기를 갖고 행동에 옮기는 열정이 필요하다. |
Ben Goossens 작품 산책
Enigma - Sadness Part 1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곡
01. 멜로디/글룩 / 02. 인도의 애가/드보르작
03. 아마 빛 머리의 소녀/드뷔시 / 04. 쪽배에서/드뷔시
05. 인도의 노래/림스키 코르사코프 / 06. 작은 꿀벌/슈베르트
07. 나이팅게일의 노래/트로얀 / 08. 산들 바람 Op.30 No.5/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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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ing With the Stars" Final(미국 댄싱위드스타 챔피언)
Kellie Pickler & Derek Hough achieved a perfect 10 from all three judges
for their gravity-defying freestyle performance.
▲ 미디어 체인지 ▼
Verdi "La Traviata" Flashmob In Amsterdam
The Nederlands Opera staged a Flash mob in an Amsterdam department store with "Let's drink
from the joyful cup" from Giuseppe Verdi's opera La Traviata.
◈ 웃긴 이야기◈ 저희 학원으로 오세요. 거꾸로 읽으 보세요~*^^* 서훌 대학교 강의시간에 교수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했다.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물체가 무엇일까요?" 그러자 어느 학생이 재빨리 대답했다. "우라늄 입니다." 그때 강의실 가장 뒤에 앉은 남학생이 "교수님, 제 생각에 세상에서 제일 가벼운 것은 이 대답을 이상하게 여긴 교수가 물었다. "학생!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그러자 남학생이 말했다. "남자의 그것은 얼마나 가벼운지 |
"무엇을 기도하든지,
100% 이루어지는 방법을 알려 드릴까요?
하하하! 간단합니다. 이루어질 때까지 기도하시면 됩니다.
100% 행복해지는 방법도 알려 드릴까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복하다고 말해 보세요!
-호호야 선문(選文) / 최규상의 유머편지 중-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0, Sincerely, Private, 6.1, 2013
다 그렇게 사는 거야
오랜만에 친구 다섯 명이 모였다. 그 중 두 명은 아직도 아침이면 출근하고 있고, 셋은 백수다. 백수 셋 다 현직에 있을 땐 잘 나가던 친구였다. 가끔 동창회에 참석하면 연회비의 몇 곱절은 냈고, 2차로 노래방엘 가면 으례 솔선해서 계산했다. 둘은 공무원이었고 하나는 교장 출신이다. 그 셋은 5, 6년 전 차례로 정년 퇴임 했고 하루 아침에 백수가 되었다. 그래도 셋 다 아파트에서 연금을 받으며 산다. ![]() ▣ 술이 한 잔 돌자 A가 하소연을 한다. 야, 친구들아. 내 말 좀 들어봐라. 내 부끄러워서 남한테 말도 못 하고 속에서 삭힐라니 부글부글 끓어서 못 살겠다. 내가 명색이 전에 있던 직장에서 부하 직원들을 몇 십 명 부리면서 살았는데 하루 아침에 갓끈이 떨어지고 나니 아무도 내한테 찾아오는 놈도 없는거라. 찾아오는 건 고사하고 전화 한 통 없는거라. 가끔 전화오는 건 친구놈들이 술 먹자고 오는 전화밖에 없어. 야, 참 마누라 보기가 멋쩍더라. 내가 평생 넘 등쳐 먹은 거 없고 딴에는 양심대로 산다꼬 살았는데 썰물 빠지듯이 내 주위에서 인적이 떠나가는기라. 내가 생각해도 한심하데. 그래도 현직에 있을 땐 사흘들이 불러내서 아양을 떨던 놈들이 싹 그림자도 없이 사라져 버린거라. 그래서 날마다 마누라 얼굴만 디다보고 있을라니 뭐해서 시간 떼울걸 찾는데 그것도 쉽지 않네. ▣ 그러자 같은 공무원 출신인 B가 말을 받는다. 이 친구야. 그기 세상아이가. 다 그렇게 사는거야. 니는 그래도 내한테 대모(비하면) 등 따시고 배부린 소리하고 있네. 야, 나는 요새 마누라 등쌀에 죽을 맛이다. 허우대가 멀쩡한 놈이 맨날 신문쪼가리나 디다(쳐다)보고 티비 채널이나 돌리고 앉았응께 영 마누라가 뵈기 싫은 모양이라. 그란데 우짜노. 집에 있기 뭐허닥꼬 미친놈 매이로(처럼) 이리저리 돌아댕길 수도 없고, 그렇다꼬 시집, 장가간 애들 집에 기웃거릴 수도 없고, 넘 매이로 나도 등산이나 갈까 생각도 해봤는데 무르팍이 안 좋아서 것도 안 되는기라. 그래서 꾀를 낸기라. 우짜든지 마누라 한테 점수 좀 딸라 쿠모(하면) 내가 집안 일을 좀 거들어야 되겠더라꼬. 내 재주에 밥 해묵기는 그렇고 마누라 한테 내가 밥 묵고 나모(나면) 설거지를 해주겠다꼬 덜컥 약속을 한기라. 마누라도 대기(매우) 좋아하데. 이 사람들아, 약속은 해놓고 설거지를 하는데 내가 내 꼴을 본께 참 가관이라. 아침이모(이면) 넥타이 매고 출근하던 놈이 뻘건 고무장갑 끼고 개숫대 앞에 서있는 꼬라지 상상 좀 해봐라. 평생 안 하던 짓을 한께 내가 봐도 웃기는기라. 요새 우리집 설거지는 삼시 세끼 내가 당번이 됐다. 근데 엊그제부터 손바닥이 근질근질 해서 약국에 갔더니 주부습진이라 쿠나 머라쿠네. 내 신세가 요새 요리 됐다. ▣ 술이 거나해지자 소줏잔만 기울이던 교장 출신 C가 본토 발음으로 입을 연다. 어이 보래, B야, 다 그렇게 사는기라. 니는 요새 설거지 쪼끔 한 것 같고 그리 신세타령이가. 나는 설거지 해준지 오래 됐다. 니 말마따나 나도 맨날 집에 있기 그래서 너거 알다시피 산에 댕긴다아이가. 그란데 그것도 맨날 '리꾸사꾸' 매고 집을 나선께 동네 사람 눈치가 비는 기라. 아파트 경비원 보기도 그렇고. 말은 안 해도 내만 보모 실실 웃는기 은근히 기분 나뿐기라. 그래도 우짜노. 눈 질끈 감고 댕길 수밖에. 마누라 얼굴 디다보고 있는 것보다는 안 낫나. 아파트는 우째 빠져나왔는데 지하철이나 버스에 아침부터 등산 간다꼬 올라타모 승객들이 내만 쳐다보는 기분이라. 참 뭐하대. 그 사람들이 속으로 나는 일하러 가는데 어떤 놈은 팔자 좋아서 아침부터 등산 댕긴다꼬 욕하는 것 같아가꼬 좀 그렇더라꼬. 그래도 우짜노. 산에라도 부지런히 댕기야지. 그래서 그란지 건강 하나는 넘 한테 안 빠지는기라. 겨울에 감기도 안 걸리고. ![]() |
합성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분명한 것같았습니다. 미국에서는 보편적 문화로 받아들여지겠지만
제 눈 높이에서는 좀 안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상권 침해 문제가 제기됐는지 떴다가 바로바로 내려지고 있어
메일을 보실 때는 링크(아래 이미지 클릭!) 접속이 안될 수도 있으니 양지 바랍니다..(19금/게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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