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zaki의 동화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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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은 <온 에어> 시리즈 가운데 섹스를 소재로 한 작품 이다.남녀간의 정사 장면을 1시간에 걸쳐 한 컷의 필름에 기록한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흥분되고 강렬한 쾌락의 순간도 결국 이렇게 희미한 '살덩어리의 추억' 정도로 남는다는 그의 철학을 보여준다. 사진의 테크닉이나 구도, 색채 등 기존 예술의 잣대를 뛰어 넘는 파격이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살아있는 박물관을 재현해 낸다. 보물이 따로 있지 않다. 우리가 곧 보물이다. 사람이 곧 부처고 부처가 곧 사람이라는 동양적 철학을 사진 한장으로 표현해 냈다.
벽에 걸린 액자에 사람들이 들어가 있다. 고호의 작품만 액자에 들어가란 법 없다. 그곳에 사람의 벗은 모습을 집어 넣어 사람의 존재가 곧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그의 방식대로 나타내고 있다. 잘 찍은 사진은 많다. 하지만 시대를 초월해 인정받는 작품은 많지 않다. 작가의 '독창성'과 '예술철학'이 뛰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김아타의 작품은 앞으로도 계속 인정받을 것이라 판단된다. 김아타 사진에서 선뜻 1억을 주고 작품을 산 빌게이츠는 역시 세계 최고의 부를 일군 사람답다. 언젠가 '돈'이 될 물건을 한눈에 알아보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사랑하기전에는 / 박완규
사랑하기 전에는 그대 사랑기 전에는 사랑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나보다 더 소중한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그대를 만나서 가슴이 떨려
시간이 흘러가도 세상 모든 것이 변해도 변치 않을 오직 내 사랑 그대
아름다운 이 순간 항상 지금처럼 영원히 함께 행복하길 믿어요 우리
* 힘들면 내손을 잡아요 어둠이 오면 내품에 안겨요
영원토록 그대를 지켜줄게요 내가 가진 사랑 모두 그대에게
사랑하기 전에는 그대 사랑하기 전에는 사랑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나보다 더 소중한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그대를 영원히 사랑합니다.*
영원히 사랑합니다.
Petals burst forth from a volcano in Costa Rica to promote the 8million pixels contained in Sony's 4K s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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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자와 채무자 ◈ 한 경제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물었다. "채권자와 채무자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 아는가?"하자 "채권자는 채무자보다 기억력이 더 좋습니다." |





남들보다 더 잘하려고 고민하지 말라.
지금의 '나'보다 더 잘하려고 애쓰는 게 더욱 중요하다.
-호호야 선문(選文) / 윌리암 포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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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00000, Sincerely, Private, 11.9, 2013
동양이 무너진 진짜 이유
1983년 8월 삼성전자의 한 젊은 사원은 동료와 미국의 새너제이(산호세)로 기술을 배우러 출장을 갔다. 당시 미국 반도체 기술자들은 세계 최고가 아니던가. 미국 기술자들은 그를 비롯해 한국인 연구원들을 '캔'이라고 불렀다. 코리안을 줄여 부른다고 했지만 '깡통'이라고 조롱한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당시 한국 연구원들은 미국 연구원들이 오후 6시 퇴근하면 그때야 연구실로 들어가 다음 날 아침 8시 미국인들이 출근할 때까지 일했다. 숙소도 잡지 못해 회사 정문 앞에 캠핑용 차량을 세워놓고 잠을 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