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공산이 적막한듸 슬피 우는 뎌 두견아..........정 충신

바보처럼1 2006. 4. 21. 23:55

空山이 寂寞한듸 슬피 우는 뎌 두견아

蜀國興亡이 어제 오늘 아니어든

지금히 피나게 우러 남의 애를 긋느니

 

공산: 인가가 없는 쓸쓸하고 공요한 산속

적막: 아무런 소리도 안 들리며 고요하고 쓸쓸한 것

杜鵑: 접동새,소쩍새

촉국흥망: 촉나라가 흥하고 망하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