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소고기장조림이요...

바보처럼1 2006. 12. 20. 22:47

오늘 시골집 가는 날이라.. 특별한 일 없음 매주 가지만.. ㅡ.ㅡ

밑반찬으로 장조림했어요.. 아빠가 좋아하는 음식이거든요..

고기말고 장국물하고 계란만.. -_-

요건 완성품이구욤.. 무슨 정육점도 아닌데.. 사진이 좀 무섭게 나왔네요.. -_-

 


재료 소고기(전에사뒀어요,없으면돼지고기로)6덩이, 마늘3쪽,생강(마늘한쪽사쥬),대파한토막,소주잔에 소주 한잔(전에보쌈먹고남은소주가), 인스턴트커피약간, 설탕(커피티스푼으로반스푼)물엿반에반스푼

간장 소주잔으로 세잔 물 소주 소주잔으로 여덟잔


얼려놓은 고기를 꺼내주세욤.. 전.. -_- 고기를 이렇게 토막내서 보관한답니다.

나중에 먹기 편하게욤.. >_<

납짝하니까 보관도 편하구요,.

꺼낸 소고기는 물에 담궈서 핀물을 빼주세요.. 돼지고기는 핏물 안빼도 된답니다.

다섯시간 정도 뺐어요..


핏물 뺀 소고기를 물하고 소주 넣고 마늘넣고 대파 넣고 인스턴트 커피 한큰술 넣고 1차로

한번 끓여주세요.

 



간장에 대파, 마늘, 생강(얇게저미어서) 넣고 팔팔 끓이세요.. 물 혼합해서요.

 

끓기 시작하면 미리 삶아 놓은 소고기와 소고기 육수를 같이 집어 넣고 한번 더 끓여줘요.

 


한 2~30분 중불에 계속 졸이다가 대충 국물을 떠 먹어서 고기맛이 우러난다 싶으면

물엿이랑 설탕을 넣고 계란을 넣어줍니당.



작아서 여섯개 넣어도 얼마 안되용... -_- 계란을 미리 넣고 쫄이면 짠맛이 강해서..

일부러 마지막 끓일 때 넣어요..

 

그렇게 한 1~20분 약불에 쫄여주면 완성입니다.

 

식으면 용기에 담아서 집에 갖고 가지용..

전에 볶은멸치도 챙겨 갑니당..

시골은 다 먹었더만.. 저는 혼자 살아서 그런지 김치만 먹으니 밑반찬은 도통 줄지 않아요.


출처 : 프로방스집꾸미기
글쓴이 : 짱똘이찌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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