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의 기도 ●고3의 기도 한 고3 학생이 수능시험일을 얼마 남기지 않고 시간이 부족함을 느꼈다. 그래서 간절히 기도를 했다. “하늘이시여. 제발 한 달, 아니 보름이라도 좋으니 시간을 조금만 더 주시옵소서.” 그러자 학생의 간절한 기도에 감동했는지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너는 그동안 아주 착하게 살.. 깔깔깔 2007.09.04
원초적 본능 원초적 본능 한 남자가 친구 부부와의 부부동반 자리에서 부인에게 생일 선물로 커다랗고 예쁜 반지를 주었다. 두 부인이 화장실을 간 사이에 친구가 남자에게 말했다. “자네 부인은 자가용차를 원했었잖아?” “그랬지.” “그런데 왜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줬어?” 그러자… “생각해보게. 어디 가.. 인터넷 유머 2007.08.18
구둣방 수선공 ●구둣방 수선공 동네에 하나밖에 없는 구둣방에 의사가 장화 한켤레를 수선해 신으려고 갔다. 구두방 주인은 도저히 고칠 도리가 없다며 5000원을 내라고 했다. “뭣 때문에 돈을 받는 거요?” 의사가 항의하자 구둣방 주인이 대꾸했다. “당신한테 배운 거요. 내가 당신 병원에 가니까 내 병은 도저히 .. 깔깔깔 2007.08.12
꼬마의 기도 ●꼬마의 기도 *저기요…. 우리 이모네 집엔 애기가 많거든요. 근데 울 이모 배가 또 커지고 있어요. 이번에는 예쁜 강아지를 낳게 해 주세요. *저기요…. 울 아빠는 배가 점점 커지기 시작한 지 백밤도 더 지났거든요. 근데 제동생은 언제 나오는 거예요? 알려 주세요. *제가 먹다 남긴 케이크 냉장.. 깔깔깔 2007.08.12
이태백의 기도 [깔깔깔] ●이태백의 기도 * 돈 없음을 얼굴에 새기고 다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방바닥 장판에 새겨진 도형들의 기하학 원리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시옵고 천장과 벽에 새겨진 꽃무늬들의 아름다움에 감탄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 부모님의 잠드는 시간에 맞춰 눈을 뜰 수 있게 해주시옵고,부모.. 깔깔깔 2007.08.09
굴뚝노래.......김 상용 <굴뚝노래> 맑은 하늘은 새 님의 오신 길! 사랑같이 아침볕 밀물짓고 "에트나"의 오만한 "포오즈"가 겨웁도록 아름져 오르는 흑연(黑煙) 현대인의 뜨거운 의욕이로다. 자지라진 "로맨스"의 애무를 아직도 나래 밑에 그리워하는 자여! 창백한 꿈의 신부는 골방으로 보낼 때가 아니냐? 어깨를 뻗대고 .. 한국시가 200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