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의 개 <두 마리의 개> 사냥을 좋아하는 부자가 사냥개 한 마리를 정성 들여 키웠다. 부자는 다른 짐승들과 싸워서 이기게 하기 위하여 사냥개에게 많은 고기를 먹였다. 그리하여 사냥개는 튼튼하고 멋진 모습으로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산에서 맹수들이 무리를 지어 내려왔다. 그러자 사냥개는 목에 매.. 이솝 우화 2007.08.04
양치기와 산양들 <양치기와 산양들> 양치기가 염소들을 몰고 가는데 거기에 산양들이 끼여들었다. 저녁때가 되어도 산양들은 갈 생각을 하지 않고 염소들을 따라 동굴로 들어와 함께 잠을 잤다. 그 다음날은 비바람이 사납게 몰아쳤으므로 굴속에서 지내지 않으면 안 되었다. 동굴 속에서 먹이를 나누어 줄 때 양.. 이솝 우화 2007.08.03
횡령범과 절름발이 <횡령범과 절름발이> 친구로부터 얼마의 돈을 빌린 사람이 그 돈을 갚지 않으려고 했다. 그의 친구가 그에게 그가 맹세하고 빌린 돈을 돌려 달라고 하자 그는 시골로 도망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성문에 이르러 그 도시를 떠나는 절름발이를 만났다. 그래서 그는 그가 누구이.. 이솝 우화 200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