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추포가 14.............이백

바보처럼1 2007. 7. 12. 00:24

<추포가 14>

    이백

 

爐火照天地

노화조천지

紅星亂紫煙

홍성난자연

郞明月夜

난랑명월야

歌曲動寒川

가곡동한천

 

용광로의 불은

천지를 비쳐

 

푸른 연기 속에서

흩어지는 붉은 별들.

 

낭군은 거기서 일한다

달이 밝은 밤

 

그의 노래,찬 냇물을

움직일 듯 들려 온다.

 

*노화: 추포는 그 당시 銀과 銅의 산지였다. 그런데 原鑛을 녹이는 熔鑛爐의 불

*홍성: 불꽃이 튀는 모양을 형용한것.

*난랑: 여자가 情人을 부르는 方言인 듯. 난은 난과 같음. 얼굴을 북히는 뜻.은 赤+皮(난)과 같음, 얼굴을 붉히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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