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塞下曲1............이백

바보처럼1 2007. 7. 12. 07:41

<塞下曲 1>

   이 백

 

五月天山雪

오월천산설

無花祗有寒

무화지유한

笛中聞折柳

적중문절류

春色未曾看

춘색미증간

曉戰隨金鼓

효전수금고

宵眠抱玉鞍

소면포옥안

願將腰下劍

원장요하검

直爲斬樓蘭

직위참누란

 

천산(天山)은 오월에도 흰 눈이 덮이이고

피는 꽃 대신에 추위만 스미는 곳.

그 누구 피리를 부나, 봄노래가 애�아..... .

 

북 소리 드높아서 새벽에도 싸움하고

말안장 부여안고 밤이면 잠드노니

한 칼로 누란(樓蘭)을 베고 어서 돌아갔으면!

 

*새하곡: 국경에서 싸움하는 모양을 노래한 악부. 한의 이정연이 처음으로 지었다 함.

*오월: 음력 오월은 한여름이다.

*천산: 신강성에 있는 큰 산. 여름에도 눈으로 덮여 설산.백산이라고 불리움.

*지: 只

*절류:절양류.악부곡.

*금고: 종과 북.싸우다 돌아올 때는 종을 울려 군대를 모으고,진격에는 북을 친다.

*루란:서역에 있던 나라. 여기서는 그 왕.

*한의 무제를 본떴음인지 현종은 자주 변두리에 있는 민족을 쳤다.서기722년과 727년에 토번을 펴서 크게 이긴 데 재미를 들여, 733년에는 발해를 치고,736년에는 안록산을 시켜 거란을 공격하였다가 실패하였다.다시 745년 안록산이 거란을 격파해 전일의 분을 씻는 등 중요한 싸움만을 열거해도 이러하거니와 작은 전쟁은 거의 끊어지는 해가 없어서, 서민층 특히 출정병사의 고통이 심했을 것임은 짐작하고 남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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