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塞下曲 2...........이백

바보처럼1 2007. 7. 12. 08:05

<塞下曲 2>

   이 백

 

天兵下北荒

천병하북황

胡馬欲南飮

호마욕남음

橫戈從百戰

횡과종백전

直爲銜恩深

직위함은심

握雪海上

악설해상찬

拂沙頭眠

불사농두면

何當破月

하당파월지

然後方高枕

연후방고침

 

밀어 올라가면 저도 밀고 내려와서

밤낮에 벌어지는 불꽃 튀는 싸움과 싸움.

성은(聖恩)이 지극하시매 몸은 아니 아껴도..... .

 

주먹으로 눈을 움켜 늪 가에서 깨물고

모래를 뒤덮고 밤이면 잠드노니

언제나 월지(月氏)를 깨고 벼개 높여 자볼까.

 

*천병: 天子의 군대.중국군.

*하북황:<北荒>은 북쪽 胡地. 天兵이 간 것이니까 <下>라고 했다.

*호마욕남음: 胡馬가 남쪽에 가서 물 마시고자 한다는 것은, 胡人이 남방으로 진출하려 든다는 의미.

*횡과:창을 비껴 든다.<戈>는 칼같은 것에 긴 자루를 단 창.

*직: 다만.

*함은:황제의 은혜를 입음.

*해: 사막에 있는 호수.

*농두: 甘肅省 근방. 고비사막 근처.

*하당:어느 때.

*월지():서역에 있던 국명.<月支>라고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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