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悲 歌4...........두 보

바보처럼1 2007. 7. 13. 17:42

<悲 歌4>

   두 보

 

有妹有妹在鍾離

유매유매재종리

良人早歿諸孤癡

양인조몰제고치

長淮浪高蛟龍怒

장회낭고교룡노

十年不見來何時

십년불견내하시

扁舟欲往箭滿眼

편주욕왕전만안

杳杳南國多旌旗

묘묘남국다정기 

嗚呼四歌兮歌四奏

오호사가혜가사주

林猿爲我啼淸晝

임원위아제청주

 

누이동생, 누이동생.

종리(鍾離)에 살아

 

남편은 죽고

철 모르는 어린 것들.

 

용은 날치고

회수(淮水)에 물결 높아

 

십년을 못 봤거니

언제나 돌아오리?

 

배 타고 가려 해도

화살이 가로 막고

 

아득한 남쪽 하늘

군기(軍旗)만이 아부껴..... .

 

아, 넷째 곡조를

노래 부르니

 

원숭이도 느껴운지

대낮에 운다.

 

 

*종리: 지금의 安徽省 鳳陽縣.

*양인: 남편.

*치:철이 없음.<痴>와 같음.

*장회: 淮水 . 鍾離는 회수 남쪽에 있다.

*교룡:비늘이 있는 용.

*전만안: 화살이 시야에 가득하다. 즉 곳곳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의미.

*묘묘: 먼 모양.

*정기:軍旗.

*청화: 맑게 개인 대낮.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悲 歌 6..........杜 甫  (0) 2007.07.13
悲 歌5..........杜 甫  (0) 2007.07.13
悲 歌 3...........杜 甫  (0) 2007.07.13
悲 歌 2.........杜 甫  (0) 2007.07.13
悲 歌1...........杜 甫  (0) 200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