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스크랩] 長門怨.......劉言史

바보처럼1 2007. 7. 19. 18:39

<長門怨>

           劉言史

 

獨坐爐邊結夜愁  暫時恩去亦難收

독좌노변결야수  잠시은거역난수

手持金箸垂紅淚  亂撥寒灰不擧頭

수지금저수홍루  난발한회불거두

 

화로를 끼고 앉아

불 꺼진 화로를 끼고 앉아

 

밤 새워 불 꺼진

사랑을 지켜 앉아

 

부젓가락으로

재를 쑤시며

 

눈물 지우며

재를 쑤시며

 

 

*금저: 부젓가락.(竹+助 ,竹은 助의 머리에 위치: 箸와 같음 )

*난발: 함부로 쑤시는 것.

*장문원은 宮女의 怨情을 말하는 樂府의 제목.

*유언사(?)

邯郸 출신, 李賀와 同時代 사람이라고 하나. 그러나 詩를 보면 韓愈派가 아닌 白居易 계통의 시인인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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