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涼州詞>
王 翰
葡萄美酒夜光杯 欲飮琵琶馬上催
포도미주야광배 욕음비파마상최
醉臥沙場君莫笑 古來征戰幾人回
취와사장군막소 고래정전기인회
술은 포도주(葡萄酒)
잔은 야광배(夜光杯).
말 탄 채 뜯는 비파(琵琶)
마시기를 재촉는 듯.
취했거니, 사막에 누움을랑
웃지 말라.
예부터 싸움에서
그 몇 사람 돌아온고.
*량주사: 樂府의 제목이니, 이를 빌어 출정군인의 고통을 노래한 것. 涼州는 지금의 甘肅省 涼州府 武威懸.
*포도미주: 한무제 때에 포도가 중국에 전해져 당대의 상류층은 포도주를 마셨다.
*야광배: 서역에서 나는 白玉으로 만든 술잔. 밤에도 光彩가 있어서 그리 부름.
*최: 재촉함.
*사장: 沙漠.
*군: 널리 세상 사람을 기리킴.
*정전: 전쟁에 나감.
*初唐 7絶 중에서 제일 가는 작품이라고 정평이 있는 名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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