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버들>
유우석
煬帝行宮汴水濱 數株楊柳不勝春
양제행궁변수빈 수주양류불승춘
晩來風起花如雪 飛入宮牆不見人
만래풍기화여설 비입궁장불견인
양제(煬帝)의 행궁(行宮)에는
몇 그루의 수양버들.
바람에 흰 눈처럼
그 꽃잎 지는구나.
담 넘어 날아들은줄
그 뉘 있어 보리오.
*양제: 隋의 皇帝.
*행궁: 임시로 임금이 머무는 집.
*변수: 汴河. 安徽省의 泗縣을 거쳐 회수로 들어간다.
*만래: 저녁 때. 來는 助字.
*궁장: 대궐의 담.
*원제는<楊柳枝詞>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그네..........陳 祐 (0) | 2007.07.21 |
---|---|
가을......劉禹錫 (0) | 2007.07.21 |
나그네..........張 繼 (0) | 2007.07.21 |
나그네.........張 繼 (0) | 2007.07.21 |
除 夜........戴叔倫 (0) | 2007.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