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陳 祐
無定河邊暮笛聲 赫連臺畔旅人情
무정하변모적성 혁련대반여인정
函關歸路千餘里 一夕秋風白髮生
함관귀로천여리 일석추풍백발생
혁련성(赫連城)에
해가 저문다.
어디선지 들려오는
피리 소리를
나그네는 강가에서
눈 감고 듣는다.
아득히 돌아가는
천리 길--
가을바람이 차다.
이런 때면, 머리에
백발이 는다.
*무정하: 陝西省 延安府에 있는 江.
*혁련대: 幽州 范陽君에 있는 臺. 晉代에 赫連勃勃이 쌓았다 한다.
*함관: 函谷關. 西北으로 나가는 중요한 관문.
*원제는<雜詩>.특히 제목을 정하지 않은 채, 생각나는 대로 썼으므로 잡시라 한 것이다.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양버들..........劉禹錫 (0) | 2007.07.21 |
---|---|
가을......劉禹錫 (0) | 2007.07.21 |
나그네..........張 繼 (0) | 2007.07.21 |
나그네.........張 繼 (0) | 2007.07.21 |
除 夜........戴叔倫 (0) | 2007.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