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우화

집 지키는 개와 사냥개

바보처럼1 2007. 8. 2. 12:21

<집 지키는 개와 사냥개>

 

 어떤 사람이 두 마리의 개를 기르고 있었다. 그는 두 마리의 개 중에서 한 마리는 사냥을 할 때 쓰려고 훈련을 시키고, 다른 한 마리는 집을 지키는 개로 그냥 두었다.

 사냥개는 자기가 쫓아다니며 먹이를 잡을 때마다 집 지키는 개와 분배를 했기 때문에 투덜거렸다.

 "나는 밖에 나가 먹이를 잡느라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너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내가 힘들여 잡아 온 것으로 잘 먹고 사니 불공평하다."하고 집 지키는 개가 말했다.

 "그것은 주인의 잘못이야. 왜냐 하면 그는 내게 일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고 다만 다른 개가 일한 것을 먹도록 만 가르쳤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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