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들과 개구리>
여러 마리의 개구리들이 놀고 있는 것을 연못가에서 놀고 있던 소년들이 발견했다.
"어디 개구리들을 맞힐 수 있나 보자."하고 한 소년이 말했다.
소년들은 개구리에게 돌을 던지기 시작했다. 몇 마리의 개구리가 맞았으므로 그들 중의 한 마리가 머리를 물 밖으로 내밀고 이렇게 말했다.
"얘들아, 제발 멈춰 다오. 우리에게 돌을 던지는 것이 너희에겐 재미있는 장난이 될지 모르나 우리에겐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일이다. 우리는 너희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는데, 아 슬픈 일이다. 너희는 벌써 우리 가족을 셋이나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