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숙
공사 중인 골목길 접근금지 팻말이 놓여 있다 시멘트 포장을 하고 빙 둘러 줄을 쳐놓았다 굳어지기 직전, 누군가 그 선을 넘어와 한 발을 찍고 지나갔다
너였다
-신작시집 ‘단추’(천년의시작 펴냄)에서 ▲1961년 경남 하동 출생 ▲2000년 ‘자유문학’ 등단 ▲‘불교문예’편집위원 |
2006.03.03 (금) 1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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