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거실에서 집안일을 하던 아내의 엉덩이를 보더니
“아이구, 이런 갈수록 펑퍼짐해지는구먼. 저기 베란다에 제일 큰 김장독 하고 맞먹겠네.”라며 놀렸다.
부인은 못들은 척하고 자기 일만 했다. 그날밤 남편은 침대에서 평소처럼 다리를 걸치며 집적거리기 시작했다. 부인은 옆으로 홱 돌아누우며,
“시들어빠진 쪼그만 총각김치 하나 담자고 김장독을 열 수는 없지. 흥!”
●엽기 성 상담실
안서용:“얼마 전에 비디오를 보며 자위를 하다가 마누라에게 들켰습니다.”
슬로카:“네, 잘하셨…아뇨 안됐군요….”
안서용:“마누라는 너무 놀랐는지 그때부터 저를 회피하는 눈치며, 이젠 밤일도 안 하려고 해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슬로카:“축하드립니다, 이제 마음 놓고 자위하세요.”
안서용:“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