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부부가 한국에서 온 어린 사내아이를 입양했다. 입양소개소에서 돌아오는 길에 부부는 그 고장 대학에 들러 야간 강의를 듣기 위해 등록신청을 했다. 신청서를 적어내자 담당자는
“무슨 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겁니까?”
두 사람은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방금 한국 어린이를 입양했는데 1년쯤 지나면 이 애가 말을 하기 시작 할 것 아닙니까? 그때 녀석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남편과 여행을 같이 간 사람은
한 항공사가 남편이 사업상 여행을 떠날 때 같이 떠나는 부인들을 위해 특별 반액요금 행사를 실시했다.
항공사 홍보실은 특별행사를 이용했던 부인들에게 여행소감을 묻는 편지를 보냈다.
그런데 대답이 한결같았다.
“무슨 여행이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