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클린턴의 소원

바보처럼1 2007. 8. 18. 01:48
클린턴의 소원

클린턴이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고 있었다. 골프를 치던중 티샷이 러프에 빠졌다. 볼을 찾아 헤매던중 이상한 병을 발견해 무심코 그 병을 집어들자 요정이 펑 소리를 내며 튀어나왔다.

“주인님, 세가지 소원을 말씀해 주십시오. 다 들어 드리겠습니다. 단, 주인님이 소원을 말씀하시면 부인에겐 그 소원이 10배 더 돌아갑니다.”

클린턴이 첫번째 소원을 말했다.

“이 클럽에서 골프를 제일 잘 치게 해주세요.”

요정이 손뼉을 탁 쳤다.

“예, 됐습니다. 제일 잘 치시게 됐습니다. 그런데 부인 힐러리가 10배 더 잘 치십니다.”

두번째 소원을 말했다.

“힐러리가 간통죄로 고소를 해서 소송비가 필요합니다. 10만달러만 주십시오.”

요정이 또 손뼉을 탁 쳤다.

“예, 여기 10만달러 있습니다. 그러나 부인에겐 지금 100만달러가 갔습니다.”

세번째 소원을 말하기 전 클린턴이 깊은 생각에 빠졌다. 그러더니 심호흡을 한 후 세번째 소원을 말했다.

“요정님, 제가 죽지 않을 정도로 심장마비에 걸리게 해주세…요….”



기사 게재 일자 200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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