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말 그 깊은 뜻
자기, 나 사랑해?
☞ 나 사고 싶은 게 생겼어.
부엌이 불편한 것 같아요.
☞ 이사 가자.
우리 얘기 좀 해요.
☞ 내 불만이 뭐냐면…
맘대로 해요.
☞ 하기만 해봐.
쓰레기봉지가 꽉 찼어요.
☞ 쓰레기 좀 버리고 와.
나 화 안났어.
☞ 당연히 열받았지. 이 멍청아
할머니의 나들이
경상도 할머니 한 분이 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돼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 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 번 김구 선생의 의자이니 비켜달라고 부탁했다.
경비원의 말을 가만히 듣던 할머니가 화를 벌컥 내며 한마디 했다
“아,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 거 아이가!”
면접 날
맹구가 뜻밖에 경찰 채용 필기시험에 붙었다.
면접을 보는 날.
면접관:백범 김구 선생을 누가 살해했는지 말해보게.
맹구??우물쭈물하며) 예. 저…, 그게….
면접관:잘 모르고 있는 것 같은데 내일 이 시간까지 알아오게.
시험장을 나온 맹구가 엄마에게 전화해서 하는 말
“엄마! 나 첫날부터 큰 사건 하나 맡았어.”
기사 게재 일자 2005-08-29
자기, 나 사랑해?
☞ 나 사고 싶은 게 생겼어.
부엌이 불편한 것 같아요.
☞ 이사 가자.
우리 얘기 좀 해요.
☞ 내 불만이 뭐냐면…
맘대로 해요.
☞ 하기만 해봐.
쓰레기봉지가 꽉 찼어요.
☞ 쓰레기 좀 버리고 와.
나 화 안났어.
☞ 당연히 열받았지. 이 멍청아
할머니의 나들이
경상도 할머니 한 분이 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돼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 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 번 김구 선생의 의자이니 비켜달라고 부탁했다.
경비원의 말을 가만히 듣던 할머니가 화를 벌컥 내며 한마디 했다
“아,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 거 아이가!”
면접 날
맹구가 뜻밖에 경찰 채용 필기시험에 붙었다.
면접을 보는 날.
면접관:백범 김구 선생을 누가 살해했는지 말해보게.
맹구??우물쭈물하며) 예. 저…, 그게….
면접관:잘 모르고 있는 것 같은데 내일 이 시간까지 알아오게.
시험장을 나온 맹구가 엄마에게 전화해서 하는 말
“엄마! 나 첫날부터 큰 사건 하나 맡았어.”
기사 게재 일자 200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