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TV리모컨

바보처럼1 2007. 8. 18. 15:51
TV리모컨

휴일날 한 백화점에서 부인이 쇼핑을 하고 있었다. 마음에 드는 옷을 하나 골라 사려고 지갑을 여는데 지갑 안에 TV 리모컨이 얼핏 보였다. 직원은 부인에게

“사모님!! 사모님은 TV리모컨을 항상 지갑에 넣고 다니세요?”

그러자 부인 왈 “아뇨! 남편한테 쇼핑하러 가자고 할 때 안 따라오면 복수하려고 이걸 갖고 오지요!”

선술집

한 남자가 선술집에 들러 맥주 한 잔을 요청했다. 그러자 점원이 이렇게 대답했다.

“2만원입니다.”

“왜요? 어제까지만 해도 1만원이었는데….”

“서비스료가 포함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별 수 없지 하고 그 남자는 2만원을 지불했다. 점원은 잔돈 1만원을 다시 내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맥주가 없습니다.”

평민&조폭 애인

▲ 화장

- 평민 = 청순하면서도 생얼 화장법.

- 조폭 = 가족 이외엔 아무도 모름.

▲ 친구들 만나면

- 평민 = 애인이 자신을 얼마나 위해 주는지 친구들에게 자랑한다.

- 조폭 = 며칠전 ×××나이트 피바다 사건의 주인공이 우리 오빠라며 입이 닳도록 자랑한다.

▲ 애인이 바람피우면

- 평민 = 밤새 울다가 지치면 잠이 들고, 일어나면 또 운다.

- 조폭 = 다른파 잘나가는 놈을 꼬셔서 처절히 응징한다.

▲ 싸움

- 평민 = 눈물을 흘리며 붙잡고 애원.

- 조폭 = 우선 상대편을 보며 비웃는 걸로 시작한다.

▲ 나이트

- 평민 = 부끄러워 몸만 약간 흔든다.

- 조폭 = 음악 나오는 순간 바닥에 무릎 꿇고 앉아 머리를 양옆으로 흔든다.

▲ 이상형

- 평민 = 부드럽고 귀여운 남자.

- 조폭 = 등에 용문신 크게 있는 남자, 손가락에 ‘왕’자 새겨진 남자.

기사 게재 일자 200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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