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의 뜨락

백내장

바보처럼1 2010. 3. 30. 03:57
  • 백내장

    금 별 뫼


    그녀의
    한쪽 눈에
    달무리
    지고 있다

    조만간

    올 것 같다

    -신작시집 ‘문턱’(서정시학)에서


    ▲전남 강진 출생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2004년 ‘시와 사람’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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