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완벽한 짝짓기

바보처럼1 2011. 9. 6. 03:58

 

 

 

 







 

완벽한 짝찾기 두친구가 있었습니다. 한 친구는 완벽한 여인을 찾고 다른 친구는 수수한 여인을 그렸습니다. 수수한 여인을 만난 친구는 결혼을 했고 완벽한 여인을 찾던 친구는 홀아비로 늙었습니다. 먼 훗날 장터에서 만나 결혼한 친구가 홀아비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아직도 못 찾았나?" "응! 딱 한 번 찾긴 찾았지." "그런데, 왜 아직...?" "응! 그여자도 완벽한 남자를 찾고 있더라구!" -풍경소리에서-

 

 
박준구 작가의 소나무 인간 
 無極 - 流   72.7 x 50 cm  Acrylic on canvas   2008
 
 無極 - 流  72.7 x 50 cm  Acrylic on canvas   2008
  
無極 - 流    90.9 x 72.7 cm   Acrylic on canvas   2008
  
無極 - 流   90.9 x 60.6 cm   Acrylic on canvas   2008
 
 無極 - 流   53.0 x 45.5 cm   Acrylic on canvas   2010
 
왜 소나무 인간인가? 박준구가 보여 주고자하는 예술세계에서 인간형상의 소나무, 혹은 인간과 소나무가 한 몸이 되어 어우러지는 다소 어색해 보일 수도 있는 저 자태는 무엇이란 말인가? 이 해법의 실마리는 그의 예전 작업들을 보면 조금은 수긍이 갈 문제일 것이다. 90년대 초반부터 두드러지게 표출되는 그의 작업들은 소위 인간과 자연 ― 동양적 天地, 우주, 박준구 회화의 명제에서 등장하는 無極이란 개념과도 유사하다. ― 에 대한 탐구에서부터 시작 된다. 어찌 보면 그의 작품 속에서 표현되는 소재나 주제는 사각의 틀(알, 현실세계, 부조리 등)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인체를 형상화함으로써 인간이 새로운 자각(自覺)의 경지에 이르기 위한 갈망과 절규로 부터 촉발된다고 볼 수 있겠다. 그 후 재료적이나 기법적으로나 많은 실험과 연구가 연계 지속되지만 결국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로운 상생의 교감이란 난해한 과제는 흡족히 해갈되지 않았는가? 그래서 스스로 자연이 되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인가? 아니면 아예 스스로 神이 되어 버린 것일까? 근작들에서 보여준 이미지는 어찌 보면 신으로 여겨 질 수도 있는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인체형상과, 소나무로 대변되는 자연의 형체가 낯설게 한 화면에서 조우하고 있다.
 
 無極 - 流   72.7 x 50 cm   Oil on canvas   2011
  
無極 - 然   81 x 122cm  Oil on canvas  2008
 
無極 - 然    53 x 65.1cm   Oil on canvas  2008
 
無極 - 然   91 x 117cm  Oil on canvas  2009
 
無極 - 然[치우(蚩尤)]  91 x 116.8 cm  Oil on canvas  2010
  
無極 - 然  90.9 x 60.6 cm  Oil on canvas  2011
 
 無極 - 流  116.8 x 72.7 cm   Oil on canvas  2009
 
無極 - 流  116.8 x 72.7 cm  Oil on canvas  2011
 
 

 

 

아버지도 아니고 오빠도 아닌

이버지와 오빠 사이의 촌수 쯤 되는 남자

내게 잠 못 이루는 연애가 생기면

제일 먼저 의논하고 물어보고 싶다가도

아차, 디 되어도 이것 만은 안 되지 하고

돌아 누워 버리는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제일 먼 남자

이 무슨 원수인가 싶을 때도 있지만

지구를 다 돌아다녀도

내가 낳은 새끼를 제일로 사랑하는 남자는

이 남자일 것 같아

다시금 오늘도 저녁을 짓는다.

그러다 보니 밥을 나와 함께

가장 많이 먹은 남자

전쟁을 가장 많이 가르쳐 준 남자


남편 / 문정희  

 


긴 상이 있다

한 아름에 잡히지 않아 같이 들어야 한다

좁은 문이 나타나면

한 사람은 등을 앞으로 하고 걸어야 한다

뒤로 걷는 사람은 앞으로 걷는 사람을 읽으며

걸음을 옮겨야 한다

잠시 허리를 펴거나 굽힐 때

서로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다 온 것 같다고

먼저 탕 하고 상을 내려놓아서도 안된다

걸음의 속도도 맞추어야 한다

한 발

또 한 발


부부 / 함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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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 Good / Machael Buble (마이클 부블레의 'Feeling Good') 

 

Feeling Good
Birds flying high, you know how I feel 높이 나는 새들이여, 그대들은 내 기분을 알고 있다.
Sun in the sky, you know how I feel 하늘에 뜬 태양이여, 그대는 내 기분을 알고 있다.
Reeds drifting on by, you know how I feel 흔들리는 잡초들이여, 그대들은 내 기분을 알고 있다.
It’s a new dawn, a new day, and a new life for me 나에게 신새벽이 오고, 새로운 나날이 오고, 새 삶이 온다.
And I’m feeling good 그리고 난 기분이 좋다.
Fish in the sea, you know how I feel 바다 속의 물고기여, 그대는 내 기분을 알고 있다.
Rivers running free, you know how I feel 자유로이 흐르는 강물이여, 그대는 내 기분을 알고 있다.
Blossom in the trees, you know how I feel 나무에 피어나는 꽃들이여, 그대는 내 기분을 알고 있다.
It’s a new dawn, a new day, and a new life for me 나에게 신새벽이 오고, 새로운 나날이 오고, 새 삶이 온다.
And I’m feeling good 그리고 난 기분이 좋다.
Dragonfly out in the sun, you know what I mean, don`t you know?
태양 아래 나타난 잠자리여, 그대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지 않은가?
Butterflies all having fun, you know what I mean 노니는 나비들이여, 그대들은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알고 있다.
Sleep in peace when this day is done 오늘 하루가 지나간 후 평화롭게 잠드는 것
And this old world is a new world and a bold world for me 이 낡은 세상은 내게 새로운 세상, 거친 세상이 된다.
Stars when you shine, you know how I feel 빛나는 별들이여, 그대들은 나의 기분을 알고 있다.
Scent of the pine, you know how I feel 소나무의 향기여, 그대는 나의 기분을 알고 있다.
Yeah, freedom is mine, and I know how I feel 나는 자유롭고, 나는 내 기분을 잘 알고 있다.
It’s a new dawn, a new day, and a new life for me 나에게 신새벽이 오고, 새로운 나날이 오고, 새 삶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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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포기하지 않으면... (들어갔다가 되돌아 오기)

http://imgjungle.jungle.co.kr/Magazine/up_img/category/flyhigh.swf

 

▲ 미디어 체인지 ▼

 

 
 

남편이 미우면

 

남편은 하루 종일 마누라와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냉전 중이다.
그래도 배는 고파 마눌에게 소리쳤다.

"안방으로 밥 좀 가져다 줘!"

"..."

얼마 후 누군가가 안방 문을 두드리더니,

"퀵서비스입니다."라는 소리가 들렸다.

남편이 방문을 열어보니 퀵서비스 배달원이
밥상을 들고 서 있는 게 아닌가.

"이게 무슨 일이오?"

"아주머니께서 부엌에서 안방까지 밥상 좀
배달해 달라고 하시네요."

황당해하며 남편이 밥상을 받자 배달원 왈,

.
.
.
.
.
                                                                           .
"착불입니다!"

 

 

화장의 세대론

 

-10대는 치장

-20대는 화장

-30대는 분장

-40대는 변장

-50대는 위장

-60대는 포장

-70대는 환장

-80대는 끝장

 

 

남자 치매 8단계
 
1단계 : 소변을 보고난 후, 지퍼를 올리지 않는 남자
 
2단계 : 소변을 보고난 후, 거시기를 집어넣지 않고서
           지퍼를 올리는 남자

3단계 : 마누라와 잠자리를 마치고, 옷을 입으면서
           빨리 집에 가겠다고 하는 남자

4단계 : 비아그라나 시알리스를 먹고, 사용할 곳을
           모르는 남자

5단계 : 손자 고추를 붙잡고 '쉬~' 하면서
           자신이  쉬~ 해 버리는 남자
 
6단계 : 1층 엘리베이트 앞에서 자신이 내려왔는지,
           올라가려고 하는지를 모르는 남자
 
7단계 : 자신의 거시기를 만지면서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를 모르는 남자

8단계 : 마누라 배 위에서
           왜 올라 왔는지를 모르는 남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한 욕은?
 
 

 조선 성종의 비인 공혜왕후(1456∼74)의 휘호가 새겨진 어보(御寶)
'휘의신숙공혜왕후지인(徽懿愼肅恭惠王后之印)' 국내 한 컬렉터가
1987년 미국 뉴욕 크리스티경매에서 약 18만 달러에 구입, 환수한
유물로 오는 9일 열리는 고미술중심 경매사인 마이아트옥션에 출품
된다. 추정가는 2억∼3억원. 조선시대 제작된 어보는 총 366점으로
국내 322점, 미국 LA카운티(라크마)박물관 1점, 소재 불명 43점이다.
마이아트옥션 제공 / 국민일보 2011.6.3

 

 2일 서울 묵동 중랑천 제방에 조성된 장미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아름답게 만개한 장미꽃으로 꾸며진 '장미터널'을 산책하고 있다.
중랑구가 2005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중랑천 제방 장미거리에는
4만여 그루에 100만 송이 이상의 사계장미와 넝쿨장미가 조생돼 있다.
연합뉴스 2101.6.3

 

 

   

 일은 나날을 풍부하게 하며, 휴식은 피곤한 나날을 더욱 값 있게 한다.
그리고 열심히 일한 후의 휴식은 높은 환희 속에 감사를 불러일으킨다.
-보들레르-
 
To afford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0000 sncerely, Private, 6.4, 2011 
  

  첨부이미지

 

< Hohoya Plus >

김광석부터 채동하까지…‘죽음의 그림자’는 늘 곁에

“한동안 뭔가 모르게 자꾸 마음이 무겁고 답답했을 때에요. 한 번, 정말 그만 살까 이런 생각도 하고 그럴 때 어차피 그래도 살아가는 거 좀 재밋거리도 찾고 살아봐야 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으로 만든 노래입니다.”

고(故) 김광석(1964~1996)은 한 TV프로그램에서 ‘일어나’라는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이러한 말을 했다. 그리고 시작한 노래에서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라고 ‘시대의 가객’은 불렀다. 다시 일어나 활기를 품으며 살아갈 희망을 노래했지만 그는 결국 대중의 곁을 떠났다. 그에게 드리웠던 죽음의 그림자는 일상에서, 노래에서 보여지고 있었다.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워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서른 즈음에‘ 중)’라며 그는 청춘도 그렇다고 청춘도 아닌 나이의 이들의 빈 가슴을 건드렸다.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는 일상의 상실감과 허탈함, 그것은 삶의 헛됨으로 이어져가는 마음이었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등 이루 거론하기 힘들 만큼 수많은 명곡들을 남긴 채 가객은 떠났다. 햇살이 가득한 어느 평범한 일상에 문득 문득 떠오르는 사람이 된 채로. 그가 남긴 마지막 곡은 ‘부치지 않은 편지’였다.

가수들은 노래를 남기고 배우들은 드라마나 영화를 남기고 팬들 곁을 떠나갔다. 그리고 조용히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를 팬들은 뒤늦게 알아챘다. 언젠가부터 가수는 노래대로, 배우는 연기대로 삶을 산다는 말들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가수 장덕(1962~1980)이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라는 노래를 남기고 김광석 서지원보다 앞서 세상을 떠났던 것처럼 말이다.

지난 27일에는 SG워너비 출신의 가수 채동하(30ㆍ본명 최도식)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일본 도쿄에서 예정된 공연을 앞두고 있던 그는 갑작스레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그리고 공연을 며칠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2002년 ‘글루미 선데이’를 발표했던 채동하다. 떠나간 연인을 아파하는 내용이었지만 이 곡은 193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발표돼 180여명의 잇따른 자살을 불러온 자살곡으로 유명하다. ‘글루미 선데이’로 가수활동을 시작한 채동하가 남긴 노래 가운데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하루가 미치고’의 티저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채동하는 자살 장면을 연기했다. 채동하에게도 드리워졌던 죽음의 그림자들이 그의 죽음을 말미암아 다시 고개를 들었다.

다중인격 환자를 통해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마음을 다잡을 수 없는 애틋함과 괴로움 사이에서 서서히 스스로를 파멸해가는 인물을 연기한 것이다. 이 장면은 심의상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질 때에는 편집이 됐으나 이후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며 팬들 사이에선 많은 화제를 모았다.

너무 짧은 생, 스스로 마침표를 찍은 채동하는 우울증과 새 앨범 발매를 앞둔 두려움과 압박에 결국 이별을 택했다. 29일 오전 채동하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죽음으로 먼저 다가선 배우들=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배우들도 이미 연기를 통해 죽음에 먼저 한 발 다가섰다. 살아있던 현실에서다. ‘만인의 연인’ 최진실(1968~2008)은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서 억척스러운 가정주부를 연기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에서 결혼 이혼 등 일련의 힘겨운 과정을 겪고 다시 돌아온 최진실을 여전히 톱배우 자리에 올려놓은 작품이었다. 드라마에서 최진실은 불치병을 앓았다. 매회 최진실의 연기들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아로새겨진 작품이었으며 4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한 이 드라마를 통해 최진실은 그 해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네티즌상’을 받았다.

배우 이은주(1980~2005)가 떠난 이후 ‘베르테르 증후군’은 극심했다. 그리고 그녀는 여전히 스물 다섯으로 팬들의 가슴에 남아있다. 이은주는 출연했던 작품에서 죽음을 연기한 장면이 많았다. 이병헌과 함께 했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는 살아있는 사람의 기억 속에서 등장하는 먼저 떠난 이, 사랑스러운 미술학도였다. 이은주가 남긴 마지막 영화 ‘주홍글씨’에서 그녀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팬들과 만났다. 열정적이고 독립적인, 하지만 파괴적인 사랑과 인생으로 자신을 몰고가는 인물을 연기하고 영화에서의 그녀는 죽음의 길을 걸었다. 자동차 트렁크 안에 감혀 죽음을 기다리는 모습을 연기하고 이은주는 ‘한동한 우울한 느낌을 벗기 힘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밝고 생기넘쳤던 배우 정다빈(1980~2007)이 떠나자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늘 사랑스럽고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 곁에 존재했기에 그 충격과 아픔은 배가됐다. 정다빈이 마지막으로 남긴 것은 뮤직비디오였다. 백지영의 5집 타이틀곡 ‘사랑안해’가 바로 그것이다. 로드무비 형식의 이 뮤직비디오는 동성애 코드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룰 수 없는 사랑의 현실은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장면으로 표현된다. 바다 위의 끊어진 다리 위에서 자살 암시 장면을 그리며 우두커니 서있는 장면, 너무 해맑은 미소 뒤로 숨은 눈물들이 팬들에겐 잊히지 않고 남아있다.

아시아의 톱스타 장국영(1956~2003)은 영화처럼 팬들의 곁을 떠났다. 호텔 24층에서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장국영의 유작은 ‘이도공간’이다. 이 영화에서 장국영은 정신과 의사로 출연해 혼신의 연기를 펼쳤으나 마치 자신의 앞날을 앞서 연기하듯 영화의 마지막, 고층 건물 옥상에서 투신자살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수많은 별들이 떠났다. 잊힐 만하면 전해지는 그들의 소식에 팬들의 가슴엔 커다란 구멍이 생긴다. 가수는 노래를 남기고 배우들은 연기를 남겼다. 생전의 그들에겐 남은 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삶과의 이별를 위한 단초들이 있어왔는지 모른다. 하지만 떠나간 사람을 보내는 남겨진 사람들의 가슴엔 그리고 이제 먼저 간 이들은 알지 못하는 더 큰 기억과 흔적이 함께 남아있다. 함께 하지 않는다고 함께 하지 않는 것이 아님을, 떠날 때에는 외딴 섬처럼 숨쉬었던 날들일 지라도 여전히 그들을 향한 아련한 그리움이 '함께'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고승희 기자 20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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