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대 심거 울흘 삼고 솔 갓고니 정자로다............김 장생

바보처럼1 2006. 4. 22. 00:55

대 심거 울흘 삼고 솔 갓고니 亭子로다

白雲 깁픈 골의 날 잇는 줄 제 뉘 알니

庭畔의 학 徘徊하니 긔 벗인가 하노라

 

울흘 삼고: 울은 울타리

솔갓고니: 갓고니는 가꾸다임

亭子: 경치 좋은 곳에 짓는 작은 집.벽이 없으며 사방을 굽어볼 수 있게 되었다.

날잇는 줄; 날은 내가

庭畔: 뜰가

배회:여기저기 한가롭게 돌아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