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록양이 천만사인들 가는 춘풍 잡아매며.......이 원익

바보처럼1 2006. 4. 23. 23:01

綠楊이 千萬絲인들 가는 春風 잡아매며

探花蜂蝶인들 지는 곳을 어이하리

아모리 思郞이 重한들 가는 님을 잡으랴

 

녹양; 푸른 버들

천만사: 천 갈래 만 갈래의 실

탐화봉접: 꽃을 찾는 벌과 나비

思郞: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