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별 오고가는 편지 계급별 오고가는 편지 ▲이등병 때 부모님 전상서. 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날 불초소생 문안 여쭙습니다. 저는 항상 배불리 먹고 잘 보살펴주는 고참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대한의 씩씩한 남아가 되어 돌아갈 때까지 잘 지내십시오. (엄마의 답장) 사랑하는 아들에게. 군대 가.. 인터넷 유머 2007.08.17
군대에서 온 편지 군대에서 온 편지 어머님 전상서 어머니, 저 영철이에요. 그동안 안녕하셨죠? 전 어머니 염려 덕분에 몸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어머니, 저 돈이 급히 좀 필요하게 됐어요. 이번에 야전훈련 나갔다가 박격포를 잃어버렸거든요. 20만원이거든요. 박격포탄 1개값 3만원 포함해서 23만원이에요. 빨리 .. 인터넷 유머 2007.08.16
변강쇠 아내의 편지 ●변강쇠 아내의 편지 변강쇠와 결혼한 어느 여자가 있었다. 그러나 이 여자는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남편이 때와 장소를 안 가리기 때문에 너무 괴로웠다. 잘 때는 필수이고, 밥 먹을 때, 빨래할 때도 예외가 아니었다. 변강쇠 부인은 너무 괴로운 나머지 고향에 계신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 깔깔깔 2007.08.12
출마의 이유 ●출마의 이유 투표일을 앞두고 득표 활동중인 입후보자에게 한 유권자가 물었다. “당신이 시장에 출마하는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실업자 문제 해결을 거들자는 겁니다.” “정말로 해결할 수 있습니까?” 입후보자가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을 했다. “당신이 저를 찍어줘 당선된다면 저는 실업.. 깔깔깔 2007.08.11
착각, 편지 ● 착각 한 할아버지가 자식들이 준 용돈을 모아서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필요한 돈을 바꾸려고 은행에 갔다. 은행창구에 있는 여직원에게 할아버지가 말했다. “여기 돈 좀 바꿔줘요.” 여직원이 생글생글 웃으며 말했다. “애나(엔화)드릴까요? 딸나(달러)드릴까요?” 가만히 듣고 있던 할아버지가 .. 깔깔깔 2007.08.11
고속 승진, 아들의 편지 [깔깔깔] ●고속 승진 한 회사의 사장이 직원을 사장실로 불렀다. “자네가 우리 회사에 들어온 지 1년이 됐군. 자네는 입사해서 1개월만에 대리가 됐고, 1개월만에 과장, 또 1개월후에는 부장 그리고 지난달에는 부사장이 됐지…. 이제 내가 은퇴하고 자네에게 우리 회사를 맡기고 싶네. 자네 생각은 어.. 깔깔깔 2007.08.10
편 지............콰지모도 <편 지> Letter 거리를 온통 덮고 있는 이 침묵 슬픔에 잠긴 바람만이 가랑잎을 흔드누나. 그리고 이방(異邦)의 깃발만이... . 또다시 밝아올 날에 다시 또 구름이 하늘을 덮기 전에 너에게 줄 한 마디 말. 그러나 저주스럽기만 하구나. 이 비겁한 나태... 이 치떨리는 비참한 마음의 불안 무자비함이여 .. 세계의 명시 2007.04.23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에.........헷세 헤르만 헤세 http://on.to/nara 헤르만 헤세 박물관 건립위원회 http://www.hermannhessemuseum.com/index.htm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에> Because I Love You 당신을 사랑하기에 밤에 나는 그토록 설레며 당신께 가서 속삭였지요. 당신이 나를 영원히 못잊도록 당신의 마음을 따 왔었지요. 당신의 마음은 나와 함께 있으니.. 세계의 명시 2007.04.22
편지..........바르뷔스 <편 지> A Letter 그대에게 편지를 쓰면 램프가 귀를 기우린다. 시계는 일초 일초 다가서고 아마도 나는 눈을 감고 우리 둘 속에 잠이 들겠지... . 등불은 따스하고 나 또한 열에 떠서 들리느니 그대 목소리, 그대 목소리... 입술 위로 떠오르는 그대 이름 손가락에 스며드는 그대의 애무. 지난번의 포근.. 세계의 명시 2007.04.22
종은 누구를 위하여 울리나..........단 <종은 누구를 위하여 울리나>............단 For Whom the Bell Tolls 어는 사람이든지 그 자체가 온전한 섬(島)은 아닐지니, 모든 인간이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또한 대양(大洋)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만일 흙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게 되면, 유럽땅은 또 그만큼 작아질 것이며, 만일 모랫벌이 그.. 세계의 명시 200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