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우화

폭풍우와 농부의 양식

바보처럼1 2007. 8. 4. 12:53

<폭풍우와 농부의 양식>

 

 폭풍우가 계속되었다. 그리하여 일터로 나갈 수 없게 된 농부는 식량이 떨어지자 양을 잡았다. 날은 좀처럼 개일 것 같지 않았다. 농부는 또다시 염소를 잡았다. 그래도 비바람이 여전 하자 이번에는 소를 잡으려고 하였다. 이것을 보고 그 집의 개가 말했다.

 "자, 이젠 이 집에서 나가야 될 땐가 보다. 주인이 소까지 잡을 양이면 결코 나를 온전하게 놔두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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