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그 친구에 그 친구

바보처럼1 2007. 8. 17. 23:29
그 친구에 그 친구

교도소에 면회오는 친구가 한 사람도 없는 죄수가 있었다.

간수가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물었다.

“밖에서 얼마나 사람들을 괴롭혔으면 면회오는 친구가 하나도 없냐?”

그 죄수는 멋쩍게 씩 웃더니 대답했다.

“당연하죠. 어릴 때 친구, 초등학교 친구, 중학교 친구들이 모두 여기 같이 있는걸요.”

아내의 말, 그 속 뜻

*자기 나 사랑해?

→나 사고 싶은 게 생겼어.

*자기, 나 얼마만큼 사랑해?

→나 오늘 일 저질렀는데….

*우리가 필요한 건.

→내가 필요한 건.

*당신 뜻대로 하세요.

→원하는 게 뭔지 이제 알겠지.

*마음대로 해.

→하기만 해봐.

*우리 얘기 좀 해요.

→내 불만이 뭐냐면….

*나 화 안 났어.

→당연히 열 받았지. 이 바보야

*당신은 남성다워.

→면도 좀 하고 땀 좀 그만 흘려.

*부엌이 불편한 것 같아요.

→이사 가자.

*쓰레기 봉지가 꽉 찼어요.

→ 쓰레기 좀 버리고 와.

*커튼 새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커튼, 카펫, 벽지 등도.

*차에 먼지가 많던데….

→빨리 나가서 세차 안해?

기사 게재 일자 200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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