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게으른 아들

바보처럼1 2007. 8. 18. 10:35
게으른 아들

아들-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아빠-냉장고에 있으니까 갖다 먹으렴.

아들-아빠, 몰 좀 갖다 주세요.

아빠-네가 직접 가서 마시라니까.

아들-아빠, 제발 물 좀 갖다 주세요.

아빠-(화를 내며) 갖다 먹어! 한번만 더 부르면 혼내 주러 갈거야!

아들-아빠, 저 혼내 주러 오실때 물 좀 갖다 주세요.

이병 맹구

맹구는 입대하여 중대 행정반에 근무하게 되었다. 띠디디디… 행정반 전화가 울렸다.

“필승 3중대 행정반 이병 맹구임다.”

“여기 위병소인데 잠시후에 짬차(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들어 간다.”

“예! 알겠슴다! 덜컥!”

중대장 : 뭐라나?

맹구 : 예, 장갑차가 들어온답니다.

이에 중대장은 중대원 전원을 연병장에 집합시키고 비상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참을 기다려도 장갑차는 오지 않고 짬차가 털털거리며 들어왔다. 화가 난 중대장은 중대원 전원에게 완전군장 뺑뺑이를 시켰다. 그러나 맹구는 이등병이라 행정반에 있고 고참들만 돌았다. 몇시간이 지나 중대장은 맹구에게 지시했다.

중대장:이제 반성문 쓰고 들어오라고 해!

맹구: 예! 알겠슴다!

헐레벌떡 연병장으로 뛰어간 맹구 왈.

“이제 방독면 쓰고 돌람니다!!”

지하철 잡상인

1. 천원을 기준으로 한다.

“천원짜리 한 장만 받습니다.”

2. 물건을 판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한다.

“잠시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 항상 회사는 부도가 났다.

“회사가 망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4. 항상 무더기로 판다.

“집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밴드 70매를 종류별로 해서 천원짜리 한 장만 받습니다.”

기사 게재 일자 2006-03-08

'인터넷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불지마~!  (0) 2007.08.18
한 이불 속 두마음  (0) 2007.08.18
재생수술  (0) 2007.08.18
군대에서의 10가지 불만  (0) 2007.08.18
사장님 휴식이 필요해요  (0) 200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