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시

바다 저 멀리..........오바넬

바보처럼1 2007. 3. 31. 19:18

<바다 저 멀리>

      Far from the Sea

 

바다 저 멀리 있는 그 나라로

내 꿈길은 항상 열려 있어

밤마다 꿈마다 찾아 나서는 곳

그리움 향해 나는 달려간다.

바다 저 멀리 있는 그 나라로.

 

 

<고 향>

      Native Place

 

새들도 제 보금자리 잊지 못 하는데

하물며 푸른 내 고향이랴.

내가 나고 자란 낙원이여.

 

 

*오바넬(Theodore Aubanel,1829-1886); 남 프랑스의 뮈세라는 평을 듣는 그는 말라르메와 친교했다.시집<아리뇽의 아가씨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