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개화기 역과 양성 외국어학교 [조선후기 신지식인 한양의 中人들] <47> 개화기 역관 양성 외국어학교 조선시대에 역관을 양성하던 사역원에서는 외국인 교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몇 차례 조정에 건의했지만, 외국인 교수를 초청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여진족이나 왜인, 중국인 포로나 귀화인들을 외국인 교사로 활.. 역사 2007.11.24
(46) 自强論의 이상과 현실 [병자호란 다시 읽기] (46) 自强論의 이상과 현실 우여곡절 끝에 후금과 화친함으로써 정묘호란은 끝났다. 인조 정권은 어렵사리 종사(宗社)를 보전할 수 있었지만 남겨진 과제는 참으로 버거웠다. 먼저 후금군과 이렇다할 전투 한 번 변변히 치러보지 못하고 강화도로 피란했던 현실을 돌아보아야 한.. 역사 2007.11.24
(56)오미신궁의 신주 덴지왕 오미신궁의 神主 덴지왕@#@--> [홍윤기의 역사기행 일본속의 한류를 찾아서]<56>오미신궁의 神主 덴지왕 조메이왕의 아들… 백제 도래인 터전으로 천도 ◇백제 멸망 직후 제·왜 연합군 2만7000명을 파견할 정도로 모국의 부활을 원했던 일본 덴지왕을 신주로 모신 오미신궁의 본전. --> 일본 교토부 .. 역사 2007.11.23
(46) 역관 김득련이 본 신세계 [조선후기 신지식인 한양의 中人들] (46) 역관 김득련이 본 신세계 고종이 1895년 8월 명성황후 시해사건 이후에 신변에 위협을 느끼자,1896년 2월에 이범진·이완용 등의 친러파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시켰다. 마침 러시아가 5월 26일에 거행될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에 사절단을 초청하자, 고종은 자.. 역사 2007.11.13
(44) 모문룡의 죽음과 파장 1 [병자호란 다시 읽기] (44) 모문룡의 죽음과 파장 1 앞에서 언급했듯이 정묘호란이 벌어지는 동안 모문룡은 조선에 아무런 보탬이 되지 못했다. 보탬은커녕 그의 부하들이 끼친 작폐 때문에 청북 백성들의 고통은 극에 달했다. 그럼에도 모문룡은 명 조정에 보낸 보고서에서 ‘자신의 활약 덕분에 후금.. 역사 2007.11.13
(45)세계일주 나선 역관들 [조선후기 신지식인 한양의 中人들] (45) 세계일주 나선 역관들 세계가 둥글다는 지식이 보편화되고 교통이 발달하면서 서양에서는 세계일주가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다. 유럽에서는 세계일주에 나선 귀족들이 많았으며, 누가 더 빨리 세계일주를 하는지 내기를 걸기도 했다. 그런 소재로 1870년대에 쓴 .. 역사 2007.11.05
(43) 일본의 氣 가 살아나다 2 [병자호란 다시 읽기] (43) 일본의 氣 가 살아나다 Ⅱ 1629년 겐포(玄方) 일행은 상경을 허용하라고 요구하면서 자신들이 도쿠가와 막부 장군의 명령을 받아 온 사자(國王使)라고 강변했다. 조선 조정은 그들이 진짜 국왕사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정홍명(鄭弘溟)을 선위사(宣慰使)로 왜관에 보냈다. 하지만.. 역사 2007.11.01
"왕흥사 목탑, 위덕왕이 세 왕자 위해 세운것" “왕흥사 목탑, 위덕왕이 세 왕자 위해 세운것” 이도학 교수 “사리장엄 명문 ‘亡’자 아닌 ‘三’의 이체자” 충남 부여 왕흥사터에서 최근 출토된 백제시대 사리장엄에 새겨진 명문에서 그동안 ‘망(亡)’자로 읽혀졌던 글자는 ‘삼(三)’자의 이체자(異體字)로 밝혀졌다. ‘망(亡)왕자’가 아니.. 역사 2007.11.01
연천 호로고루성서 탄화곡물 다량 발견 연천 호로고루城서 탄화곡물 다량 발견 고구려軍 식생활 복원 중요 자료 경기도 연천 호로고루 고구려성에서 동물뼈와 탄화곡물이 다량으로 남아있는 지하시설물이 발견됐다. 소, 말, 개, 사슴, 노루, 멧돼지의 뼈와 쌀, 조, 콩, 팥 등 곡물은 고구려 군대의 식생활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 역사 2007.11.01
일 난젠지에 있는 초조대장경 “日 난젠지에 있는 초조대장경 조선 초 日승려가 수집해 간 것” 고베 젠쇼지 주지 주장… 임진왜란때 강제반출설 뒤집어 ‘일본 난젠지(南禪寺)의 일체경(一切經) 장경 중 대부분은 조선 초기에 일본으로 건너간 초조대장경과 팔만대장경’ 일본 교토 난젠지에 수장된 일체경의 초조대장경과 팔만.. 역사 2007.11.01